안성두레생협과 안성친환경농업인연합회 업무협약...“안성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판매위해 협력”
안성두레생협과 안성친환경농업인연합회 업무협약...“안성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판매위해 협력”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0.05.0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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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의 대표적인 친환경 제품 판매조직과 생산조직이 손을 맞잡아 앞으로의 활동이 주목된다.

안성 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안성두레생협, 이사장 최미아)과 안성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이하 안성친농연, 회장 이철주)가 안성지역 친환경 농산물의 지역생산, 지역소비 활성화를 위해 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주 조직이 안성지역에서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과 소비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고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안성지역에서 친환경 농산물의 책임있는 생산과 소비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009년 발족한 안성두레생협은 현재 2,500가구 이상의 조합원이 가입한 친환경 제품 소비자 조합으로 건강한 먹거리 판매는 물론이고 특히 안성농민들과의 교류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전개해왔다.

지난 2016년 창립한 안성친농연은 현재 2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쌀, 감자, 양파, 마을, 생강 등 45개품목의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두 조직은 향후 안성두레생협 매장에 안성친환경농업인들이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 직매장을 구축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두레생협에서 공모에 참여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업에 선정될 경우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해 앞으로의 활동이 주목된다.

최미아 이사장은 오늘 이 업무협약을 계기로 안성에서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과 판매에서 떠들썩한 성공을 이루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이철주 회장도 그동안 몇차례 만나 논의를 했다. 두 단체가 상생해서 안성에서 친환경농업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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