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반도체산단 오폐수 방류 반대, 양성면 비대위 출범
용인반도체산단 오폐수 방류 반대, 양성면 비대위 출범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0.05.0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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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 오폐수의 한천방류에 대한 안성시민들의 반대여론이 높은 가운데 8일 양성면 반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원경) 발대식이 열렸다.

이 날 양성면사무소 앞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양성면의 각 마을 이장등 비상대책위원회 위원과 안성시의회 황진택 시의원과 유광철 시의원도 참석했다.

이 날 발대식에서 비대위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 오폐수 한천방류 반대 결의문을 발표했다.

비대위는 결의문에서 양성면은 그동안 고압 송전선로와 용인 화장시설 등 주변도시로 인해 각종 피해만을 받아 왔으며, 최근 용인시와 SK하이닉스에서 양성면 농업의 근간이 되는 한천에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37만톤의 오폐수를 방류한다는 계획에 대해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산업단지 입지에 따른 수혜는 용인시가 가져가는 상황에서 안성시는 일방적인 피해를 받는 불합리한 상황으로 지역 생존권 사수를 위해 비대위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이어 농민에게 막대한 피해 유발 오폐수 한천방류 결사반대 고온의 방류수로 인해 주민건강 악화시키는 오폐수 한천방류 결사반대 한천 유량증가로 인한 재난발생 증가시키는 오폐수 한천방류 결사반대 등의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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