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경대학교(총장 임태희) 대학일자리센터는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재학생들을 위해 화상면접을 실시하여 취업동아리 지원 대상자를 선발했다고 7일 밝혔다.

취업동아리 모집결과 선발인원의 약 3배수에 달하는 54명의 학생들이 지원해, 4월 29일과 30일 양일간에 걸쳐 온라인상 다자간 화상채팅 방식으로 면접을 실시했다.

특히 대학 측은 화상면접이 처음인 학생들을 위해 사전교육을 실시해 면접의 편의를 도왔으며, 거주지에서 동영상 카메라 앞에 앉아 면접에 응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선발된 동아리에는 약 7주간 기업체 산업체 분석과 입사지원서 클리닉 등 다양한 스터디 컨설팅과 인사담당자 모의면접 기회를 제공하고 100% 취업 달성을 목표로 취업역량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김한중 대학일자리센터 센터장은 “코로나19로 학생들이 학교에 나올수 없는 상황이지만 온라인 특강과 비대면 방식을 통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앞으로도 교육서비스 편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봉원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