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자 장날, 각 후보 유권자 표심 잡기위해 분주
주말이자 장날, 각 후보 유권자 표심 잡기위해 분주
  • 시사안성
  • 승인 2018.06.0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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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안성방문, 우석제와 광신로터리에서 합동유세로 세몰이
자유한국당은 비슷한 시간 구농협예식장앞에서 총력 유세로 맞대응
민주평화당 박경윤 후보와 무소속 이기영 후보도 유권자 만나 지지호소

6.13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일 이후 첫 주말을 맞이해 각 후보들은 유권자의 표심을 얻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장날인 62일에는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가 안성을 방문해 우석제 안성시장 후보와 합동유세를 펼쳤고 비슷한 시간 자유한국당은 안성시장 구 농협예식장 앞에서 총력 집중 유세를 펼치며 맞대응했다.

이재명 도지사 후보와 우석제 후보의 합동유세장에는 임원빈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경선후보였던 김보라, 윤종군 전 예비후보, 더불어 민주당 박광온 경기도당 위원장, 양기대 전 광명시장 등이참석해 분위기를 띄웠다.

또한 양운석, 백승기 도의원 후보, 황진택, 유원근, 송미찬, 홍석완, 반인숙, 신원주 시의원 후보와 박상순 비례대표 시의원 등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총 출마해 유세전을 펼쳤다.

비슷한 시간 자유한국당은 구 농협예식장앞에서 김학용 국회의원, 전희경 자유한국당 대변인, 정지석·한이석 경기도의원 후보, 유광철·유원형·권혁진·안정열·조성숙 안성시의원 후보와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력 유세전을 펼치며 자유한국당 후보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 날 우석제 후보와 천동현 후보는 모두 지난 출정식에서 내세운 자신들의 핵심공약을 되풀이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우석제 후보는 대규모 반값 혁신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유천취수장을 폐쇄하고 상수도보호구역을 해제 사교육을 없대는 교육정책과 따뜻한 복지안성 고삼호수와 금광호수를 관광단지로 개발 등의 공약이다.

천동현 후보는 삼성 1,2차 벤더기업 유치, 평택-안성-부발 철도문제 조기 추진, 서울 광역급행버스(M-bus) 2개 노선 신설을 비롯해 서울 교통요지에 안성학사 건립 추진 등이다.

이 밖에 민주평화당 박경윤 후보는 2일 안성시장과 중앙시장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오후 2시 서인사거리에서 유세를 하는 등 시민들과 접촉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무소속의 이기영 후보도 거리유세와 차량유세, 각종 행사참여 등을 통해 준비된 이기영, 정책은 이기영이라는 구호로 유권자와 만나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바른미래당 신동례 시의원(다선거구) 후보는 2일 새벽 안성 구포동성당앞 4거리에 걸린 신동례 후보의 현수막이 땅에 떨어져 둘둘 말려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신동례 후보측은 바람이 불지 않았고 둘둘 말려있는 것을 보면 누군가 고의로 떼어낸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악의적인 훼손이 아니면 처벌은 원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2일 새벽 둘둘 말린채 발견된 신동례후보 현수막(신동례후보측 제공)
2일 새벽 둘둘 말린채 발견된 신동례후보 현수막(신동례후보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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