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시장 투표율 60%넘으면 “입수” 약속 이행....“약속을 지키는 안성시장 김보라가 되겠다”
김보라 시장 투표율 60%넘으면 “입수” 약속 이행....“약속을 지키는 안성시장 김보라가 되겠다”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0.04.20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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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본 해단식 가져...“희망과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시민여러분이 도와달라”
김보라 안성시장이 19일 투표율 60%이상이면 안성천에 입수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했다. 사진은 안성천 입수 직후 모습
김보라 안성시장이 19일 투표율 60%이상이면 안성천에 입수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했다. 사진은 안성천 입수 직후 모습

김보라 안성시장이 19일 안성시장 재선거를 위해 조직한 선거대책본부 해단식에서 자신의 약속인 투표율 60%를 넘으면 안성천에 입수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했다.

김보라 시장은 이 날 안성천변 족구장에서 열린 해단식에서 마지막 순서로 안성천에 걸어들어가 거의 머리끝까지 안성천에 입수했다.

흐리다가 비까지 내려 봄 치고는 제법 쌀쌀한 날씨속에 이루어진 이 날 입수에 앞서 김보라 시장은 해단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안성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선대본 해단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선대본 해단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보라시장 '입수'장면
김보라시장 '입수'장면
김보라 시장이 입수 후 물에서 나오면서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이 입수 후 물에서 나오면서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선거과정에 힘든 과정도 있었지만 여러분들이 있어서 완주하고 승리할 수 있었다면서 시대정신을 반영하는 사람은 시민의 선택을 받는데, 2020415일 안성의 시대정신은 관행을 깨트리고 새롭게 나갈 수 있는 사람을 원하는 시대정신이었다. 그런 시대정신을 믿었기에 제가 적임자라고 생각했기에 승리를 확신할 수 있었다. 선거에서 승리한 것이 여러분의 도움으로 가능했고, 이제 안성의 변화와 발전이라는 희망과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고 여러분과 안성시민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입수 약속을 한 배경에 대해서는 투표율이 올라가야 승리할 수 있다는 생각과 정치에 무관심하지 않고 참여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입수공약을 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제가 제시한 공약을 책임지고 실천한다는 의미에서 오늘 입수 약속을 지키는 것이다. 또 혼자 들어가는 이유는 궂은 일은 제가 하겠다는 의미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약속을 지키는 안성시장 김보라가 되겠다고 외치고 안성천에 들어갔다.

 

이규민 국회의원 당선자, “똘똘 뭉쳐 새로운 안성,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
유병권 총괄본부장, “여러분과 함게 한 시간 행복, 변화와 혁신을 위해 김보라 시장의 울타리가 되자

이규민 국회의원 당선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에 앞서 열린 해단식에서는 이규민 국회의원 당선자와 유병권 선대본 총괄본부장이 인사말을 했다.

이규민 당선자는 인사말을 통해 민주당 지지자들의 평생 소원을 다 푼 선거결과였다. 우리가 되면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승리를 염원했던 것이다. 민주당이 되면 민의대로 할 수 있기에 지지를 호소했던 것이다. 국회의원, 시장, 도의원 2, 시의원 8명중 5명이 민주당이다. 우리가 똘똘 뭉치면 새로운 안성, 새로운 대한민국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유병권 총괄 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병권 총괄 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노동운동가 출신인 유병권 총괄본부장은 노동운동을 하면서도 이렇게 심적으로 힘들었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며 시민들에게 큰 절을 하고 인사말을 이어갔다.

유병권 본부장은 여러분의 뜻과 마음이 모여 김보라 시장을 만들어 냈다. 다들 힘들다고 했지만 우리는 승리했다. 그래서 더욱 여러분에게 감사하다. 여러분과 함께 한 시간이 행복했다. 이제는 김보라 시장을 믿고 안성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성원하자. 김보라 시장의 큰 울타리가 되자면서 선대본 관계자 한 사람 한사람을 소개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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