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제와 천동현, 대규모 출정식 갖고 필승다짐
우석제와 천동현, 대규모 출정식 갖고 필승다짐
  • 봉원학 기자
  • 승인 2018.06.01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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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시작
저마다 장밋빛 공약 내세우며지지 호소

앞으로 4년간 안성시민의 손과 발이 되어 안성시정을 이끌고 안성시의회와 경기도의회에서 활동할 심부름꾼을 뽑는 제 7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이 31일 시작되어 오는 12일까지 이어진다.

이에 이번 선거에서 시장후보를 비롯해 가장 많은 후보를 출마시킨 더불어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31일 각 각 대규모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더불어 민주당 출정식, 김보라, 윤종군, 임원빈, 안민석 지원유세 나서

안성변화를 위해 후보 모두의 압도적 승리를 위해 총력 지원

먼저 더불어 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위원장 임원빈)31일 아침 7시 봉산로터리에서 우석제 시장후보를 비롯한 이번 지방선거 출마자 전원(양운석, 백승기 도의원후보, 황진택, 유원근, 송미찬, 홍석완, 반인숙, 신원주, 시의원 후보, 박상순 비례대표 시의원 후보) 등 주최측 추산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 및 합동연설회를 갖고 필승의지를 다졌다.

이 자리에는 시장후보로 경선에 나섰던 김보라 경선후보와 윤종군 경선후보도 참석해 지원연설을 통해 민주당이 합심하고 단합하여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가져와야 된다저를 비롯한 4명의 시장경선후보는 One team으로 똘똘 뭉쳤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불철주야 선거유세를 돕겠다며 단합을 강조했다.

임원빈 안성시지역위원장은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고 말했다. “시민의 여망인 안성변화를 위해 후보 모두의 압도적 승리를 위해 당의 총력지원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원유세에 나선 안민석 국회의원(민주당 오산시지역구, 4선 국회의원)은 안성은 오산과 이웃이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압도적 승리를 기원한다. 보수무능지방권력을 심판하고 적폐청산을 해야 한다며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장사안되고 청년 떠나는 안성은 보수세력의 권력 독점 결과

대규모 반값 혁신산업단지 조성. 유천취수장 폐쇄, 고삼호수와 금광호수 관광단지로 개발

우석제 시장후보는 잘 사는 안성, 행복한 안성을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의 바람은 잘 사는 안성이다. 우리 안성이 인구감소와 낙후로 고통 받지만 온 시민이 힘을 모은다면 꿈을 이룰 수 있다. 우리는 달라져야 한다. 변화해야 한다. 저는 이번에 꼭 승리해서 안성을 바꾸는 첫 번째 시장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자영업자는 장사가 안 되고, 청년들은 고향을 등지고 떠난다. 생색내기, 과시성 사업이나 벌이던 구태정치가 책임져야 한다. 지난 23년간 이어진 보수세력의 권력 독점이 이런 결과를 가져왔다고 주장했다.

우석제 후보는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해왔고 안성사랑과 안목을 갖췄다면서 잘 사는 안성, 행복한 안성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대규모 반값 혁신산업단지를 만들어서 기업을 유치해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겠다. 또 유천취수장을 폐쇄하고 상수도보호구역을 해제하겠다. 또 사교육을 없대는 교육정책을 펼치고 따뜻한 복지안성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이어 고삼호수와 금광호수를 명품 관광단지로 개발해서 관광객이 몰려오도록 하고, 어린이과학도서관을 지어서 미래의 과학인재를 키우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약속에 이어 선진농업을 육성해서 농민이 잘 사는 안성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

이날 출정식과 합동유세는 약 2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자유한국당 출정식, 김학용, 전희경 지원유세 나서

천동현 후보는 경험있고 검증된 일꾼, 시장으로 제격

이에 맞서 자유한국당도 이날 오후 530분부터 한경대학교 앞 사거리에서 역시 대규모 합동출정식을 갖고 6.13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는 김학용 국회의원, 전희경 자유한국당 대변인, 정지석, 한이석 경기도의원 후보, 유광철, 유원형, 권혁진, 안정열, 조성숙 안성시의원 후보와 지지자 등 주최측 추산 200여명이 참석해 선거운동기간 깨끗하고 정정당당한 정책선거를 펼칠 것임을 다짐하며 선거 필승의지를 확인했다.

김학용 명예선거대책위원장은 “13일간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운동을 통해 6.13 지방선거를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하며, “천동현 안성시장 후보는 지난 12년간 안성시민이 믿고 뽑아주신 경험있고 검증된 일꾼으로 소통 능력이 그 누구보다 출중하다. 안성 발전을 이끌 시장으로는 천동현 후보가 제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안성 국회의원과 시장이 다른 당적을 가진적이 있었는데, 당시 불협화음으로 인해 안성 발전이 크게 저해된 적이 있었다. 천동현 후보가 당선되면 저와 함께 중단없는 안성발전을 이끌 것이라 자신있게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경험있어 좋다, 깨끗해서 좋다를 슬로건으로

철도 조기완공, 서울광역급행버스 신설, 서울 교통요지에 안성학사 건설

지원연설에 나선 전희경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 1년의 성적표는 낙제 수준이다. 실업률 폭등에 물가는 치솟고, 실업보험료 수요 폭등·세금폭탄까지 경제지표가 너무나 나쁘다 고 말하며, “이번 선거는 먹고사는 문제가 걸린 선거이다. 안성시민의 소중한 한표 한표로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 천동현 시장 후보, 김학용 국회의원이 드림팀이 되어 뛸 수 있게 도와주시기 간절히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날 출정식에서 천동현 시장후보는 <경험있어 좋다! 깨끗해서 좋다! 안성시장은 기호 2번 천동현>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3대 핵심공약을 내세우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천동현 시장 후보는 경기도의원 12년 경험을 모두 바쳐 안성 발전을 이끌고자 안성시장에 출마했다.”, “안성시민의 숙원인 평택-안성-부발 철도를 조기 완공하고, 서울광역급행버스(M-bus) 2개 노선을 신설해 서울까지 저렴한 교통비로 부담없이 이동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천 후보는 서울에서 주거문제로 고생하고 있는 안성출신 대학생을 위해 서울 교통요지에 안성학사를 짓고, 아이를 둔 엄마들을 위한 24시간 소아병동을 경기의료원 안성병원에 신설, 임기 내 안성 전역 도시가스 보급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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