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2신=수정) 안성시 읍면동별 사전투표, 도심지역 상대적으로 투표율 낮아...공도읍이 15.88%로 가장 낮아
(속보2신=수정) 안성시 읍면동별 사전투표, 도심지역 상대적으로 투표율 낮아...공도읍이 15.88%로 가장 낮아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0.04.11 1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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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26.84%는 경기도 평균 23.88%, 전국평균 26.69%보다 높아...

(속보) 안성시의 사전투표율(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기준)26.84%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안성시의 사전투표율은 26.84%로 이는 전체 선거인 155,086명중 41,625명이 참여한 것이다.

안성의 사전투표는 첫 날인 1018,975명이 참여해 12.24%를 기록했고, 둘째날인 11일 오후 6시 현재 22,650 명이 참여해 14.60%를 기록해 안성의 전체 사전투표율은 26.84%로 집계된 것이다.

이는 사전투표가 시작된 지난 20146회 지방선거 9.84%, 20대 국회의원선거 11.57%, 19대 대선 23.28%, 7회 지방선거당시 17.13%를 넘는 역대 최고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 사전투표율 23.88%는 물론이고 전국평균 26.69% %보다 높은 것이다.

참고로 사전투표가 실시된 선거의 최종투표율은 6회 지방선거 51.6%, 20대 총선 53,6%, 19대 대선 71.9%, 7회 지방선거 54,8%였다.

이제 관심은 이러한 높은 사전투표율이 선거당일까지 이어질지 여부와 선거에 미칠 영향이다.

벌써부터 각 후보 진영은 높은 사전투표율의 원인을 분석하고 각 읍면동별 집계상황와 투표 연령대 등에 귀를 기울이며 선거결과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높은 사전투표율이 안성에만 한정된 현상이 아니라 전국적인 현상이어서, 높은 사전투표율이 선거에 대한 높은 관심때문인지, 아니면 코로나19라는 변수에 따른 이례적인 현상인지는 최종투표율이 나와봐야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특정 정당이나 후보의 유불리를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른 상황이다.

더욱이 아직 선거운동기간이 이틀이상 남아 있는 상황이다.

남은 기간 각 후보들의 선거운동과, 전국적인 선거이슈, 지역의 선거이슈 부각 여부 등 투표율과 선거결과에 영향을 줄 변수들은 얼마든지 남아 있는 상황이다.

후보들은 막판 표심잡기에 더욱 정성을 기울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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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 속보2신 통계에서 관외자 투표인수는 해당읍면동에서 투표한 안성시민수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읍면동별 투표율은 반드시 그 지역 읍면동주민의 투표율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독자여러분께 혼란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속보2신=수정) 안성시의 읍면동별 사전투표 현황을 보면 공도읍이 15.88%로 가장 낮고, 고삼면이 74.67%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읍면동별 상황을 보면 아파트 등이 많은 도심지역은 상대적으로 투표율이 적은 반면, 면지역은 상대적으로 사전투표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전투표 투표율이 선거결과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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