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신청접수, 7월~9월 대상자 선정 후 방문 설치”
안성시가 시․청각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방송매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시청각장애인용 TV 무료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와 방송통신위원회,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업무협약의 결과로 안성시에서도 방송 소외계층인 시․청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시청각장애인용 TV 보급 신청접수를 6월부터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저소득층(기초수급, 차상위계층) 시․청각 등록장애인 및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눈․귀 상이등급자이며, 2012년~2017년에 방송수신기 보급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2018.6.1(금)~2018.7.13(금)으로 장애인의 주민등록 관할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재단으로 우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복지카드 혹은 국가유공자증/보훈보상대상자증을 지참하고 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모든 신청자에게 문자로 통보(7월~9월)되며 선정자와 협의 후 방문 설치할 예정이다.
안성시는 시․청각 장애인이 장애인방송을 보다 편리하게 시청 할 수 있도록 전용 방송수신기(TV) 보급을 통해 방송소외계층의 방송접근권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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