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거주자지만 안성의료원에서 확진..접촉자와 이동동선 전혀 없어
안성시가 3일오전 문자와 안성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안성에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안성시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군포시 효사랑 요양병원 확진자의 접촉자인 군포시 거주자(88/여)가 경기도의료원안성병원에 3월 27일 병원 격리되어 입원치료 중 4월 2일 코로나19 확진 되었으며, 현재 병원 격리 중으로 접촉자와 이동동선은 전혀 없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안성시 관내 병원으로 이동 후 확진 된 경우 “코로나19 대응지침(7-3판)”에 따라 안성시 확진자로 분류된다는 것이 안성시의 설명이다.
이로서 안성시의 확진자는 통계상 2명으로 늘었다. 하지만 지난 3월8일 발생한 첫 번째 확진자도 현재 완치되어 퇴원한 상태다.
안성시에 따르면 4월 3일 18시 현재 코로나 19관련 안성의료원에서는 40병상에서 치료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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