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민 기자회견 갖고 총선승리 다짐, “총선 압승해 국민 지킬 것”
이규민 기자회견 갖고 총선승리 다짐, “총선 압승해 국민 지킬 것”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0.03.31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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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위상 높이는 선한 힘 선택하는 선거”
29일에는 민화협 김홍걸의장 이규민 후보 사무실 방문
더불어민주당 이규민 국회의원 후보가 30일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승리를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규민 국회의원 후보가 30, 기자회견을 열어 선거 압승을 다짐하고 미래통합당과 김학용 후보에 대한 심판을 호소했다.

이규민 후보는 이번 선거는 단순히 국회의원 하나 갈아치우는 선거가 아니라 호시탐탐 정부를 흔들며 나라를 위태롭게 하는 세력과 대한민국을 세계에 우뚝 세우려는 선한 힘의 대결이다라며, “촛불혁명 이후 정치개혁은 아직 진행 중이고 개혁 완수를 위해서는 국가와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그저 자리보전에 급급한 사람을 반드시 몰아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미래통합당을 아베정권을 옹호하고, 막말 가짜뉴스로 역사를 왜곡하며 혐오와 미움, 분노만을 조장해 국론을 분열시키는 정당으로 보았다. 아울러 “20대 국회 4년 동안 무조건적인 반대와 비판만을 일삼았던 미래통합당의 어깃장 정치를 비판하며, “당신들은 어느 나라 사람입니까?”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김학용 후보에 대해서는 국회파행과 폭력사태에 원인을 제공한 정당의 국회의원이며,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에 찬성해 놓고 이제 와 사면을 외치는 모순적인 태도로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한 정부대응에 우리나라와 일본은 한 편이다. 아베의 책임도 크지만, 문재인 대통령도 똑같다라는 국회의원으로서 정체성이 의심되는 발언, 저출산 문제의 원인에 대해 젊은이들은 자기가 행복하기 위해 출산을 기피한다는 시대착오적 발언 등을 꼬집으며 김학용 후보는 시민의 호의를 당연한 권리로 착각하는 사람으로 심판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후보는 압승의 정도와 지지 집단이 누구인지 묻는 기자 질문에 “20대부터 40대까지 젊은층은 더불어민주당과 이규민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또 지역발전을 희망하는 50대 이상의 많은 시민들도 고속전철 유치와 여당의 힘 있는 이규민 후보를 지지하는 의사를 표시하는 분들이 점점 늘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규민 후보는 나라를 걱정하는 시민의 애국심과 이를 총선에서 여당을 내리 선택하는 것으로 표현했던 안성의 역대 총선결과를 잘 알고 있다고 하면서 정체성이 의심되는 정당과 후보를 바꾸어 국민과 대한민국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김홍걸 이규민 안성발전을 위해 큰 역할하길

김홍걸 민화협 상임의장이 29일 이규민 후보를 방문했다

이에 앞서 29일에는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이 이규민 국회의원 후보의 선거사무실을 찾아 지역민들과 조촐한 간담의 시간을 가졌다.

김 의장은 고 김대중 대통령의 3남으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이다.

김 의장은 이규민 후보가 경기수원월드컵재단 사무총장에 재직하고 있을 때 남북스포츠교류 사업을 추진하면서 만나게 되었다고 인연을 밝히고, “이규민 후보가 안성발전에 큰 기여를 하기를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국민건강보험 재정통합, 의료복지 확대, IT산업을 육성했던 김대중 정권의 선택이 지금의 코로나19사태 극복의 밑거름이 되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시민들 모두 내 한 표가 엄청난 차이를 만든다는 것을 기억하고 꼭 투표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규민 후보는 이 자리에서 안성 정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가예산과 도예산을 따올 수 있는 집권여당의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면서, “나라를 위해서 12년을 기다렸던 분들께 반드시 승리하여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더불어시민당 양정숙 비례대표 후보와 육상 3관왕으로 유명한 임춘애 씨도 함께 참석했다. 임춘애 씨는 이규민 후보의 생활체육과 레저 융복합 스포츠 산업단지 육성 공약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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