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찬, “찬찬찬 프로젝트 가동”...공천확정후 적극적이고 본격적 본선 행보
이영찬, “찬찬찬 프로젝트 가동”...공천확정후 적극적이고 본격적 본선 행보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0.03.28 08: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자간담회 통해 본선 임하는 각오 밝히고 각종 의혹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해명
미래통합당 이영찬 안성시장 후보가 27일 기자간담회후 포토타임을 가졌다
미래통합당 이영찬 안성시장 후보가 27일 기자간담회후 포토타임을 가졌다

미래통합당 이영찬 안성시장 후보가 27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내 공천 확정에 따른 기자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본선행보에 들어갔다.

특히 이후보는 이날 본선에 임하는 찬찬찬 프로젝트를 밝히고, 자신을 둘러싼 각종 궁금한 내용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입장을 밝혀 주목을 끌었다.

이 후보는 먼저 "먼저 치열했던 2차례 당내 경선에서 저를 믿고 열화와 같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현명한 당원동지분들과 안성시민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는 "당내 경선에서 저와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기꺼이 결과에 승복함과 동시에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이번 선거에 미래통합당의 승리에 힘을 보태준다고 약속한 천동현, 박석규, 김병준, 권혁진, 김의범 후보들에게도 거듭 감사의 말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기자간담회를 통해 자신의 소신을 밝히고 있는 이영찬 후보
기자간담회를 통해 자신의 소신을 밝히고 있는 이영찬 후보

이 후보는 "저는 오늘 미래통합당의 후보로서 오는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안성시장 선거에서 무너진 보수의 재건과 필승을 다짐하고, 압도적 승리를 통해 시장 공석에 따라 지역발전 방향을 잡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는 현 상황을 빠르게 종식시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를 위해 저는 오늘 현 시점부터 찬찬찬 프로젝트를 가동시키려 한다""이 프로젝트는 밤낮으로 안성시민들과 소통하면서 그들이 현 시점에서 가장 절실하게 필요로하는 경제, 복지, 안전 등의 분야의 정책 방향이 총 망라된 가미된 캐치플레이즈이다"라고 강조했다.

찬찬찬 프로젝트는 찬스는 지금! 안성경제 활성화찬바람이 불어도 따뜻한 복지 실현”, “찬란히 빛나는 쾌적한 안전도시 건설등이다.

또 이 후보는 "안성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는 조선시대 3대 시장의 번영은 옛 과거"라며 "그 과거보다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해야 하는 것이 안성시장이 해야 할 몫인 만큼 반드시 이를 실현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이번 선거에서 저 이영찬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이영찬 후보는 기자들과의 격의없는 간담회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시민들의 궁금증이나 각종 흑색선전성 의혹에 대해 솔직하게 해명을 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먼저 경선과정에서 있었던 허위사실 유포 의혹에 대해 사무실 실무자가 올린 내용 때문에 경기도당으로부터 전화연락을 받았지만 징계는 없었고, 다 잘 마무리가 되었다. 경선에 참여했던 후보들은 모두 선대위원장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히며 경선에 따른 후유증은 없다고 밝혔다.

기자간담회 모습(이영찬 후보 측 제공)
기자간담회 모습(이영찬 후보 측 제공)

또 자신의 부정수표 단속법 위반전과 경력과 관련해서는 당시 사업이 실패하면서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고, 선거법 위반 의혹에 대해서는 경찰과 선관위에 고발을 당해서 선관위 조사를 받았다. 경찰조사도 받을 계획이라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이영찬 후보는 선거법 위반 의혹과 관련해 “3년전 가입한 단체 모임에서 있었던 아주 미미한 금액으로 경비 일부를 부담한 일이라고 부연해서 밝혔다.

또 최근 후보자간 토론에 대해 확실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과 관련해 경선에 집중하느냐고 준비할 시간이 없었다. 준비가 되면 토론에 임할 것이라면서 선관위 주최 토론회등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27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가 재난기본소득 20만원 지급을 요청한 것과 관련해 원칙적으로 모든 시민들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에 대해 찬성이고, 다만 지금 그런 것을 제안하기보다 시장이 되면 안성시의 재정현황을 파악하고 여건이 된다면 20만원 이상을 지급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또 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전향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 밖에도 자신을 둘러싼 비난에 가까운 흑색선전성 각종 소문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해명하며 솔직하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영찬 후보는 시의원을 하면서도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시장이 되면 더욱 시민과 소통하겠다. 전에도 말씀드린대로 시청 1층에서 시민과 커피를 마시며 격의없이 민원을 듣고 시민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