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규민 국회의원 후보가 미래통합당 김학용 국회의원에게 SNS생방송 1대1 토론을 제안하였다.
이규민 후보는 23일 선거사무소(안성과수농협 공도지점 3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제안하고 26일까지 답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모임과 대면 접촉 등 선거운동이 제한되는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이로 인해 이번 선거가 깜깜이 선거가 될 가능성을 염려했다.
이에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안성을 위한 현명한 선택’을 위해 SNS생방송토론을 상황의 타개책으로 제안하였다.
이 후보가 제안한 구체적 내용은 첫째, 후보의 도덕성, 의정활동능력, 지역발전공로, 안성발전정책 등 논제와 토론 형식에 제한을 두지 않겠다. 둘째, 토론의 채널은 유튜브, 페이스북 등 시민에게 접근성이 높은 매체로 정하자. 셋째, 시민과의 실시간 소통을 위해 생방송으로,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분하게 만족시킬 수 있도록 3회 이상 진행하자. 넷째, 조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26일까지 답변을 요청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이 후보는 그동안 안성선거에서 토론의 장이 부족하였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국회의원 후보뿐만 아니라 시장 후보들의 활발한 토론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후보는 “시민은 후보자의 면면을 알 권리가 있고, 후보자는 이에 부응하여 자신의 됨됨이를 소상하게 알릴 의무가 있다.”는 소신과 이에 대해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에 김학용 후보가 이 후보의 제안을 받아들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집권당 후보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