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후보등록이 완료되어 6.13지방선거 출마자들이 가려졌습니다.
시사안성에서는 유권자들의 알 권리와 후보 선택에 참고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6.13 지방선거 안성 출마자들에게 서면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
시장후보에게 10개, 도의원 후보와 시의원 후보에게 각 각 7개씩 질문했습니다.
질문에 대한 후보들의 답변 결과를 5월 28일부터 하루 한 개씩 게재합니다. 도의원과 시의원의 경우 질문이 적은 관계로 31일부터 게재합니다.
시장 후보에 대한 네 가지 질문은 후보자에 따라 다르게 질문했습니다.
오늘은 그 두 번째 질문과 그에 대한 각 후보의 답변입니다.
6.13지방선거 출마자에게 묻는다.-안성시장후보 ②
기호1번 더불어 민주당 우석제 후보에게 드린 두 번째 질문 :
경선이 매우 치열했습니다. 경선을 치르는 동안 가장 힘들었던 점과 최종 경선을 통과한 후보만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더해 함께 경선을 치른 다른 분들은 선거 기간 함께 하시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우석제 후보의 답변 :
잘 아시겠지만 저는 정계에 처음 입문한 신인입니다. 경선은 치열했고, 예상 밖의 난제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때로는 문제의 본질을 잘 이해하기 어려울 만큼 힘든 일도 겪었습니다. 경선을 통과하고 본선준비를 하고 있는 지금은 민주당원과 시민들이 더욱 뜨겁게 격려해 주시고, 성원해 주십니다. 경선이 끝나고 당이 하나가 되고 그 동안 경쟁했던 김보라, 윤종군, 이규민후보도 하나가 되어 One team으로 저를 돕고 있습니다. 참으로 고맙고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어 세 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기호2번 자유 한국당 천동현 후보에게 드린 두 번째 질문 :
도 의정 활동을 하시면서 가장 의미 있었던 부분은 무엇이며,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지 각각 1개씩 말씀해 주십시오.
천동현 후보의 답변 :
제가 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위원장과 경기도의회 부의장 등을 역임하면서 가장 의미 있다고 생각되는 것은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발전은 물론 국민 복지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바를 인정받아 ‘2017 대한민국 타임리더스 우수의정활동 대상’을 수상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경기도 기업형 임대주택 자문위원회 운영 조례안’을 발의하여 기업형 임대주택의 제도개선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반영토록 하였고, ‘경기도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 운영 조례안’은 도시계획·건축·환경·교통 등 통합 심의를 위한 위원회를 설치토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상수원이 없는 지역에 수질검사비용을 지원해 영업자등의 비용을 절감하고 주민생활이 개선되도록 함으로써 많은 분들에서 감사의 인사를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지난해에 제 326회 경기도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 질문을 통해 유천·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의 즉각적인 해제와 스타필드 안성의 조속한 입점을 주장한 바가 있습니다. 안성시의 경우 평택에 위치한 유천취수장 상류지역이라는 이유만으로 수 십 년 동안 상수원 규제로 큰 피해를 보고 있음에도 어떠한 대책도 없고 평택시는 자신들만의 이익을 주장하고 있는데 그때 그것은 보다 강력하게 추진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기만 합니다. 더군다나 경기도의회가 현 여당의원들이 대다수 이다보니 저 자신의 한계도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소수 평택시민의 식수원 때문에 수혜는 평택시가 받고 피해는 안성시에서 감내해야하는 일방적 희생 강요가 안타까울 뿐입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용인시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평택시가 반드시 유천·송탄 취수장 해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도록 할 것입니다.
기호4번 민주 평화당 박경윤 후보에게 드린 두 번째 질문 :
학교운영위원장으로, 도교육청 예산 자문위원으로 활동을 해오셨는데, 안성시 교육 현황에 대해 아시는 만큼 설명 부탁드리며, 문제점과 개선점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십시오.
박경윤 후보의 답변 :
안성시의 교육현황은 여러 가지로 많은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제는 만성이 되어버린 농촌의 급격한 학생수 감소의 문제를 비롯하여
인구에 비교하여 많은 학교가 있어 학생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성시내와 도시의 난개발과 인구증가로 인한 과밀학급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공도지역의 문제가 심각합니다.
이러한 교육환경의 문제의 해결에 대하여 제가 시장에 당선이 된다면 학생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내학교와 공도지역의 과밀학급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공도지역의 학교신설 및 이전을 추진하려고 합니다.
공도지역의 학교신설은 공도에 신도시를 추진하면 저절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신도시의 추진에는 일정부분 시간이 필요하므로 우선 공도신도시 추진과 동시에 폐교예정학교 및 학생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립학교의 공도 이전을 추진하여 해결하려고 합니다.
특히 학생모집에 어려움을 껶고 있는 어려운 학교를 이전하여 공도지역의 인재의 다른 도시로의 유출을 막고 지역사회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하여 사립 중,고등학교의 이전을 강력하게 추진하겠습니다.
기호6번 무소속 이기영 후보에게 드린 두 번째 질문 :
안성시의회에서 의정활동을 하시면서 안성시와 의회 간에 변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당선이 되신다면 시의회와 어떤 관계를 만들고 싶은지 궁금합니다.
이기영 후보의 답변 : (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