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안성시 코로나 19 확진자 1명 발생...속보 6신
(속보)안성시 코로나 19 확진자 1명 발생...속보 6신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0.03.08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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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8일 18시 현재 안성시 코로나19확진자 정보
안성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8일 18시 현재 안성시 코로나19확진자 정보

(속보6) 안성시가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확진자에 대한 추가 정보를 공개했다.

18시 현재라며 올라온 자료에 의하면 확진자는 당왕동 대우 아파트에 거주하는 67세 여성 A씨로 ‘SMT연마’ 224~36일까지 자가용이용 출근, 그 외 32일부터 36일까지 방문지 2개소가 확인되나, CCTV조사결과 접촉자는 없었으며,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였다고 밝혔다.

그리고 방문지 2개소에 대해서는 방역소독은 철저히 실시하여 안전하며, 그 외 추가 이동경로 확인 되는대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안성시의 발표는 가장 중요한 감염경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감염 확인 시간이 빠져 있고, 방문지 2곳도 어디인지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안성시는 A씨가 천안 확진자와 접촉했다고 밝힌바 있다. (속보5신 참조) 

(속보5) 안성시가 홈페이지를 통해 안성에서 발생한 코로나19확진자가 천안확진자 접촉자라고 밝혔다.

안성시 홈페이지에는 8일 오후 2시 상황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16시 현재 구체적인 동선이나 접촉자 현황은 밝히지 않고 있다.

천안시 홈페이지에 따르면 8일 오전 1030분 기준 총 확진자가 91명에 달하고 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가 8일 오후 2시에 브리핑한 내용에 의하면 280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총 7,134명이며 이 중 사망자는 50, 격리해제자는 130명이다.

이 중 경기도 발생자는 141명이라고 밝혔지만, 경기도 홈페이지에는 14시 현재 140명으로 게재되어 있다.

(속보 4신) 안성시에서 발생한 코로나 19 확진자와 관련한 안성시의 정확한 정보공개가 늦춰지고 있는 가운데, SNS에서 관련 정보가 나돌고 있다. 

안성시는 당초 8일 오전 9시경 문자메세지를 통해 코로나 19확진 환자 발생 사실을 알렸지만, 정작 안성시 홈페이지는 한동안 먹통이었고, 홈페이지가 정상화 된 후에는 기준 시점을 3월 7일 18시 기준으로 해 시민의 혼란을 야기했다. 이후 13시 현재 기준 시점을 3월 8일 11시로 수정한 상태다. 

그러나 안성시 상황실이나 보건소에서 정확한 추가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가운데 SNS에서는 확진자가 거주하는 아파트 이름은 물론이고 동까지 나돌고 있는 상황이며, 천안에 거주하는 며느리를 만나기 위해 방문했었다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까지 나돌고 있다. 

이에 이러한 SNS의 정보가 사실이 아니어도 문제지만 사실이어도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기자도 오전 11시경 안성시 보건소에 정보확인을 요청했지만 현재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는 상태에서 미확인 정보가 흘러다니며 시민들로 하여금 안성시의 대응체계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한 시민은 "SNS정보가 사실이 아니라면 불필요한 혼란을 야기하는 것이고, 사실이어도 문제다. 정확한 정보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사실정보가 나돌동안 안성시는 그러한 정보를 확인하지 않고 있어 시민들의 의구심과 불안감만 증폭시키기 때문이고, 행정기관의 행정에 대한 불신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결국 SNS의 정보가 사실인지는 안성시의 공식 발표를 통해 확인될 것이고 안성시도 최선을 다하고 있겠지만 좀 더 세심하고 신속한 관련 정보의 제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속보3신) 안성시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동선 공개가 늦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 안성시의 홈페이지 통계가 시민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안성시는 8일 오전 9시경 문자 메세지를 통해 안성에 코로나19확진자 발생현황을 알렸다. 하지만 이후 한동안 안성시 홈페이지는 먹통이었고, 현재는 확진자가 1명이라고 공개하고 있지만, 기준시간을 고치지 않고 3월7일 18시 기준이라고 해 시민들로 하여금 발생 시간에 대한 의구심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경기도 홈페이지는 3월8일 오전 10시 3월 8일 00시 기준으로 확진자 현황을 발표했지만 전국 확진자가 7,034명이라고 발표했지만  여기에는 안성시는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표시되고 있다.

그러나 질병관리본부가 3월8일 11시 30분 발표한 자료를 보면 3월8일 00시 기준으로 전국 확진자는 경기도 발표보다 많은 7,134명이다.

질병관리본부는 8일 오후 2시 발표를 통해 8일 00시 기준 전국 확진자 시도별 발생현황을 브리핑할 계획이다.

결국 이 발표와 안성시의 확진자 동선 발표를 통해 시민들의 혼란과 궁금증이 어느정도 해소될 전망이다.

한편 11시경 안성시 보건소는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으며, 회의중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발표하지 않았다.

안성시 관계자는 현재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중이며 빠른시간안에 동선을 확인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월8일 오전 11시경 안성시 보건소 역학조사반 사무실
3월8일 오전 11시경 안성시 보건소 역학조사반 사무실

 

(속보2신) 안성시 코로나19확진자는 당왕동  A 아파트 주민인 것으로 알려졌다.

 

 

 

(속보 1신) 그동안 코로나 19가 발생하지 않았던 안성시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안성시는 8일 오전 9시경 문자메세지를 통해 당왕동에 거주하는 67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자세한 동선 등은 추후 SNS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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