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SK건설 안성스마트코어폴리스 산단조성사업 투자의향서 수용
안성시, SK건설 안성스마트코어폴리스 산단조성사업 투자의향서 수용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0.03.04 07:00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에 산업단지 물량신청, 안성시의회 동의받아 업무협약 체결 계획

안성시가 SK건설()에서 제안한 안성스마트코어폴리스 산업단지조성사업에 대해 수용 방침을 결정했다.

안성시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안성시는 지난 218일 이 같은 결정을 내리고 수도권 3차 산단 잔여물량 적기확보를 위해 지난 221일 경기도 산업입지심의회에 산업단지 물량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안성시는 조만간 안성시의회에 협약체결 동의안을 상정하고 SK건설와 업무협약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물량은 상반기 중 확보여부가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그 전에 관련부서 협의 의견을 받고 안성시의회에 협약체결 동의안을 제출하는 등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러한 절차가 끝나면 SPC 출자타당성검토용역에 들어가는 등 사업추진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SK건설()이 안성시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것은 지난 122일로 안성시는 안성시의회의 의견 등을 바탕으로 SK건설()과 사업위치를 고삼면으로 이전하는 문제 등에 대해 협의했으나 SK건설()로부터 불가하다는 입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SK건설()은 안성시 미양면 구례리 일원 598,488(18만평)에 총 사업비 2,120억원으로 오는 2025년까지 민관공동개발방식, 즉 특수목적법인(SPC)설립으로 안성 스마트코어폴리스 일반산단을 조성하겠다는 투자의향서를 지난 122일 안성시에 제출한 바 있다.

SK건설()에서 제안한 특수목적법인은 (가칭) 안성스마트코어폴리스로 자본금 10억원을 안성시(20%), SK건설(47%), 삼원산업개발(14%), 교보증권(19%)이 각각 출자하는 방식이다.

안성시는 안성시의회의 동의를 얻어 협약을 맺은 후 SPC 출자타당성검토용역 추진하는 등 절차를 밟아 나간다는 계획이다.

SK건설()안성 스마트코어 폴리스 일반산업단지SK하이닉스 배후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전체 산단 면적의 59.2%를 차지하는 산업시설 용지 354,46749,916(14.1%)에는 신물질·생명공학(BT,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171,743(48.5%)에는 전자정보·통신(IT), 75,050(21.2%)에는 재료·신소재(NT) 업종을 배치하고 나머지 57,758(16.2%)는 업종배치 미분류라고 밝힌 바 있다. (210일자 관련기사 참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안성맞춤 2020-03-16 08:21:36
뭐든 들어와라~ 안성이 발전할 수 있는 길이다~~ 안성 화이팅~

원칙대로 2020-03-04 08:00:42
원칙대로 하면됨....
원삼오폐수 계속반대하고. 미양공단은 신청했으니 받아들이고....투트래가면됨
어차피 향후 물류단지로 전환가능성 높지만.....

근데...시내와 가까와서 또다른 민원 또 생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