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바꾼 선거운동...대면접촉 피한 선거운동 고심, 방역복 입고 방역활동
코로나19가 바꾼 선거운동...대면접촉 피한 선거운동 고심, 방역복 입고 방역활동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0.02.27 0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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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미래통합당 권혁진 예비후보 처음으로 방역활동 시작
26일에는 여야 예비후보들 속속 방역활동 동참
위 왼쪽부터 김학용 국회의원, 윤종군예비후보, 권혁진 예비후보, 김병준 예비후보아래 왼쪽부터 김의범 예비후보, 박석규예비후보, 천동현예비후보(각 사진은 보도자료 혹은 눈 갈무리)
위 왼쪽부터 김학용 국회의원, 윤종군예비후보, 권혁진 예비후보, 김병준 예비후보아래 왼쪽부터 김의범 예비후보, 박석규예비후보, 천동현예비후보(각 사진은 보도자료 혹은 눈 갈무리)

코로나 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선거운동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각 당에서 대면접촉 선거운동 금지를 공언하고 있는 가운데 안성에서도 대면접촉을 피한 선거운동에 대한 예비후보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안성에서는 대부분의 후보들은 아침, 저녁 출퇴근 인사를 주요 선거운동으로 삼고 있는 가운데 직접 방역활동에 나서는 예비후보들이 늘고 있다.

안성에서는 지난 10일 미래통합당 권혁진 안성시장 예비후보가 처음으로 방역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26일 각 예비후보는 자신의 SNS등을 통해 방역활동 소식을 알렸다.

국회의원 출마예정자 중에서는 미래통합당 김학용 국회의원이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아름다운 안성만들기 캠페인26일에는 당원 등 30여명과 함께 약 2시간에 걸쳐 서인사거리 인근 도로와 인도 및 백성운수 방역작업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김학용 의원은 아직까지 안성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결코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 “안성시민들께서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개인위생 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 드리며, 이 사태가 마무리 될 때까지 안성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장예비후보들도 잇따라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는데 먼저 여당인 더불어 민주당 윤종군 예비후보도 자신의 SNS를 통해 26일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윤종군 예비후보측은 윤종군 에비후보가 26일 공도 아파트 단지에서 짧은 시간이지만 안성시 지역 자율 방재단원들과 함께 코로나 19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야당인 미래통합당 안성시장 예비후보들도 속속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 10일 안성에서 최초로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권혁진 예비후보는 이후 거의 매일같이 안성 전역에서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6일에도 방역활동을 했다고 SNS를 통해 공개했다.

김병준 예비후보도 26일 출근인사 후 코로나예방을 위해 긴급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고 김의범 예비후보도 26일 활동을 방역활동으로 마무리했다고 소개하면서 SNS에 관련 사진을 게재했다.

박석규 예비후보도 26일 방역활동을 실시한 후 관련 동영상을 SNS를 통해 공개했으며, 천동현 예비후보도 백성운수버스와 택시 재래시장 등에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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