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치러지는 안성시장 재선거는 오는 3월 3일 미래통합당 시장후보에 대한 경기도당의 면접후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여당인 더불어 민주당의 경우 지난 25일 김보라, 윤종군 두 에비후보간의 2인경선이 확정되었으나,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의 경우 아직 공천과 관련해 경선후보가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미래통합당은 현재 권혁진, 김병준, 이영찬, 천동현, 김의범, 박석규 등 6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당원과 시민의 표심을 잡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미래통합당 관계자들의 말에 의하면 미래통합당 안성시장 재선거 경선후보는 오는 3일 경기도당의 면접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무소속 이기영 예비후보가 지난 1월 3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표밭을 갈고 있으며, 25일에는 무소속으로 조화훈 예비후보가 등록했다.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공개한 등록내용에 따르면 조화훈 예비후보는 1952년생(67세)으로 주소지는 대덕면, 직업은 회사원, 학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06년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로 활동했고 (전)다우컨설팅 대표로 경력이 기재되어 있으며, 전과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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