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당내 안성시장 후보 경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 원로 당원, 전・현직 읍면동협의회장, 전・현직 사무국장 등 35인이 김보라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김보라 예비후보측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김보라 예비후보측이 밝힌 바에 따르면 23일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지지선언을 한 이들은 “이번 결정은 세 가지 기준에 따라 오랜 시간 동안 머리를 맞대고, 토론한 결과”라면서 민주당 정체성, 당 기여도, 당선가능성 등 세 가지 기준 모두에서 김보라 예비후보가 우위에 있어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민주당 정체성 면에서 “김보라 예비후보는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을 거쳐 안성에 정착한 후에 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안성변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와 민주연구원 사회적경제센터장을 맡고 있는데서 보듯 그의 당 정체성은 안성시당을 넘어 중앙당 차원에서도 확고히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당 기여도 면에서는 “안성시당이 사고지구당으로 황폐해졌을 때, 직무대행직을 맡아 시당을 정비하고 훌륭히 재건해 냈다.” 면서 “그 결과 지난 지방선거에서 압도적 승리를 이뤄낼 수 있었고, 오는 4월 선거에서 민주당이 보수정당에 당당히 맞서 싸울 수 있는 것 역시 김보라 예비후보의 헌신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당선가능성 측면에서는 “그가 발표한 5대 혁신 대표공약은 시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다양한 계층에서 김보라 예비후보에게 정책공약을 제안하고, 지지를 선언하는 데서 보듯 김보라 예비후보의 당선가능성은 시민들이 먼저 알아보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지지선언에 참여한 더불어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 원로, 전・현직 읍면동협의회장, 전・현직 사무국장 등 35인의 명단이다.

▶더불어 민주당 안성지역위원회(이하 같음) 고문 : 고석산, 김복흥, 유황열, 임남수, 정창원, 조남준, 권종배, 김한식, 이명호, 백현필, 주진철 (이상 11명), ▶유봉하 전 사무국장 ▶조희웅 전 지역위원회 직무대행 ▶이철주 (전)고삼협의회장 ▶권혁진 (전)일죽협의회장 ▶양승한 (전)죽산협의회장 ▶김경락 (현)고삼협의회장 ▶남정복 (현)서운협의회장 ▶신윤섭 (현)보개협의회장 ▶김이동 (현)1동협의회장 ▶김무경 (현)2동협의회장 ▶김종관 (현)미양협의회장 ▶이양열 (전)고삼협의회장 ▶이선호 (전)금광협의회장 ▶송기안 (현)금광협의회장 ▶장관원 (전)노동위원장 ▶조인환 (전)지명직운영위원 ▶권용일 (전)지방자치위원장 ▶이향미 (전)직능위원장 ▶정유진 (전)사회적경제위원장 ▶정인교 (전)사회적경제위원장 ▶김옥형 (전)장애인위원장 ▶김윤섭 (전)홍보위원장 ▶유수민 (전)홍보위원장 ▶허권만 (전)사무국장, 이상 35명

봉원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