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안성비전 204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20일 오전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착수 보고회에는 안성시장 권한대행 이춘구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안성시는 다양한 환경 및 여건 변화에 따른 장기적 2040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12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 의뢰해 연구용역 시작했으며 이날 착수보고회를 가진 것이다
한국 공공자치연구원은 이 날 발표한 착수보고서에서 안성시의 주요 이슈를 ▶수도권 중요한 교통 결절점 ▶풍부한 개발 가용 토지 ▶높은 브랜드 가치 ▶교차로, 고가도로 교통정체 및 교통사고 ▶과도한 중첩규제로 인한 개발 제한 ▶취약한 산업구조 ▶고령화 등으로 지역경제 역동성 저하 ▶광역 교통망 확충에 따른 입지적 중요성 ▶기후변화 등에 따른 환경의식 강화▶주변지역의 개발압력 확산 등을 꼽았다.
이에 따른 전략 방향으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구조 고도화 ▶지역 부존자원 연계를 통한 관광자원의 고도화 ▶주민참여형 효율적인 지역재생 및 균형개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 생활환경 조성을 제시했다.
분야별 추진방향으로는 ▶산업/경제분야는 지역과 함께 조화롭게 성장하는 첨단산업,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관광/체육 분야는 관광 고부가가치 구현을 위한 자원고도화, 문화와 여가공간의 재창조를 통한 지역화 ▶지역개발/건설 분야는 지역주민 참여 기반으로 하는 정주환경 조성,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기반의 환경조성 ▶농촌개발/정비 분야는 소득창출형 농촌개발 및 정비, 환경과 개발의 조화로운 정비 ▶보건/복지/교육 분야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생활복지로 시민 삶의 만족 증대를 제시했다.
안성비전 2040비전(안)으로는 “시민이 행복한 모두가 잘사는 미래가 풍요로운 시민맞춤도시 안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향후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정기보고 및 비정기 보고와 사업추진 중간보고를 거쳐 오는 10월 최종보고를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