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의장 신원주)가 지난 19일 제1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유광철 의원의 자유발언을 청취한 뒤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하고 마무리했다.

이 날 제2차 본회의에서 미래통합당 유광철 시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구 공도읍사무소 부지에 추진중인 ‘WE 공도청소년 체육문화센터 건립’과 관련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서부권은 청소년문화공간도 부족하지만 여성회관 등 여성들의 공간, 노인복지회관 등 어르신들의 공간과 주민의 일상생활과 직접 연관된 시설도 부족해 제대로 된 여가와 복지를 즐기시기에 힘든 여건”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WE 공도청소년 체육문화센터를 “청소년문화공간을 포함해 주차장, 여성회관, 노인회관, 주민자치센터 등을 함께 조성하는 ‘생활SOC 복합화 사업’ 으로 추진해 종합복합문화센터로 변경할 것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이 날 본회의에서는 ○ 안성시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안 ○ 안성시 시민제안제도 운영에 관한 조례안 ○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안성시 안전한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안 ○ 안성시 물환경보전활동 지원 조례안 ○ 안성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안성시 수돗물 평가위원회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안성시 근로자 복지회관 관리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 등이 심의 의결됐다.

봉원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