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규 안성시장 예비후보의 진정성 있는 선거운동, “걸어서 안성 한바퀴”선언
박석규 안성시장 예비후보의 진정성 있는 선거운동, “걸어서 안성 한바퀴”선언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0.02.12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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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며 시민을 만나고 시민을 정치의 주인으로...“두발로 하는 진심을 담은 정치하겠다”
자유한국당 박석규 안성시장 예비후보가 11일 걸어서 안성을 한바퀴 돌며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사진은 혈액암 투병중인 박석규 예비후보 처남이 운동화를 전달하는 모습
자유한국당 박석규 안성시장 예비후보가 11일 걸어서 안성을 한바퀴 돌며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사진은 혈액암 투병중인 박석규 예비후보 처남이 운동화를 전달하는 모습

거짓말 하지 않겠다. 진심을 다하는 정치를 하겠다면서 진정성을 강조해 온 자유한국당 박석규 안성시장 예비후보가 차별화되고 진정성 있는 선거운동으로 안성을 도보로 걸으며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선언해 주목된다.

박석규 예비후보는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선거운동을 진행하기 힘들고, 무엇보다 정치불신으로 시민들이 없는 정치인만의 선거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고 그속에 시민을 주인공으로 만들기 위해 안성을 한바퀴 도보로 순회하며 시민을 만나는 선거운동을 진행하려 한다고 선언했다.

박석규 예비후보는 구체적으로 서울보다 조금 작은 면적을 가진 안성시를 공도읍 진사리부터 일죽면까지 약 40km를 동서로 횡단하고 남북종단으로 양성면, 원곡면, 고삼면 대덕면 등 안성의 북단으로부터 미양면, 서운면,금광면 등 남쪽까지 걸어서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석규 예비후보는 저를 봉사활동만 하는 정치인으로 오해하는데 저는 외유내강한 사람이다. 이미 안성을 기점으로 한 3대정맥을 비롯해 총 2,617km에 이르는 우리나라 땅을 걸어서 종주한바 있다. 걸으면서 안성의 현안과 관련된 현장을 방문하는 것은 물론이고 시민들을 직접 만나 현안과 주민들의 고통을 직접 들으면서 상생방안을 모색하겠다. 두발로 하는 진심을 담은 정치를 하겠다고 거듭강조했다.

박석규 예비후보는 오는 13일을 시작으로 약 보름에 걸쳐 두발로 하는 진심을 담은 정치를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11일 기자회견에서 혈액암으로 투병하고 있는 박석규 예비후보의 처남이 운동화를 선물해 박석규 예비후보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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