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음악협회 제 6대 최수영 신임 지부장 선출, 임원진 구성하고 제2도약기 맞을 채비
안성음악협회 제 6대 최수영 신임 지부장 선출, 임원진 구성하고 제2도약기 맞을 채비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0.02.12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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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서 세번째가 신임 최수영 지부장, 오른쪽에서 네번째가 전임 소희경 지부장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 안성시지부(이하 안성음악협회)는 지난 2월 9일 뿌리 아트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최수영 전 안성시지부 부지부장을 제6대 지부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하였다.

제4,5대 임기를 마친 소희경 전 지부장은 클래식의 불모지였던 안성에서 회원들의 단합을 통해 어려운 클래식이 아닌 눈높이 클래식 연주회 기획부터 시작하여 아이들을 위한 음악캠프, 어린이날 축제인 동요대회, 학교 및 양로원 등으로 찾아가는 문화 활동, 시네마 뮤직 등 다채로운 연주회를 통해 클래식 음악 및 예술문화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달 제31회 경기예술대상에서 공로상을 수상받기도 하였다.

부지부장으로서 소희경 전 회장과 오랜시간 호흡을 맞추며 안성음악협회의 다양한 연주회를 기획하고 협회의 원활한 운영을 도왔던 최수영 신임회장은 “안성음악협회를 통해서 그동안 애써주신 전임 회장님과 고문님들 그리고 협회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조화로움을 통해 회원들와 함께 만들어가는 협회가 되어 안성 클래식 문화예술의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성음악협회는 수석 부지부장 이요한(성신여대 및 중앙대 교수, 푸코 윈드오케스트라 지휘자), 부지부장 이은실(안성 청소년 플룻 오케스트라 지휘자), 사무국장 박찬정(아미쿠스 앙상블 리더), 사무차장 성희진으로 새롭게 임원진을 구성하여 제 2의 도약기를 맞을 준비를 하였다.

한편, 안성음악협회 안성시지부는 1961년 설립된 한국 음악인을 대표하는 한국음악협회(65개 산하단체, 77개 지부)의 지부로서 2002년 안성에 거주하는 클래식 전문 음악인들에 의해 설립되어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음악회 및 연주 봉사활동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 클래식 음악발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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