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직종과 인구별 정책 간담회를 갖고 정책선거를 지향하는 행보를 꾸준히 추진해온 더불어 민주당 윤종군 안성시장 재선거 예비후보가 “진로·직업교육 1등 도시 안성”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선언했다.
윤종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8일, 지지자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교육 관련 비전 선언식을 가졌으며, 외부 인사로는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이하 민교협)’ 상임공동의장을 역임한 송주명교수(한신대)와 ‘민주주의학교’ 노경훈실장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송주명교수는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의 무상급식 등 교육정책을 총괄설계했던 핵심인물로, 현재는 지방교육자치를 여는 것을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교수는 축사를 통해 “윤종군 예비후보의 ‘진로·직업교육 1등 도시 안성’ 구상은 그야말로 지방교육자치 시대를 여는 안성형 플랜이다.”라고 평가하면서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재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진로·직업교육의 필요성이 더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교육발전 비전 발표에 나선 윤종군 예비후보는 ‘사람’이야 말로 안성발전에 핵심 주역이라면서 단순한 인구증가를 넘어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융·복합적, 창의적 인재양성과 사회·평생교육의 페러다임을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윤종군 예비후보는 ‘진로직업교육 1등 도시 안성’ 비전의 토대가 될 6개 핵심과제로 ▶ 하나, 은퇴한 전문가와 교육공무원, 현직 전문직업인 등을 각급 학교와 주민자치센터 등에 배치하고, 일상적인 진로·직업상담을 해주는 ‘안성맞춤 진로주치의제 도입’하여 진로발달에 따른 평생 지원시스템을 구축 ▶ 둘, 관내 5개 대학(한경대학교, 중앙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폴리텍대학교)과 상생 발전 협의체를 운영하고 지원하여, 초등학생은 방과 후 활동을 지원하고, 중·고등학교는 대학 및 학과 체험으로 연계하는 고등교육의 중심이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 ▶ 셋, 아이들이 고가의 악기와 미술용품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도록 ‘행복한 음악 미술 아트 융합 도서관’과 ‘공공미술도서관’을 건립하여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문화예술 역량을 키우겠다 ▶ 넷, 경기 남부권형 시민 영상미디어 교육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과 청년, 경력단절 여성과 여가를 즐기는 어르신들이 미디어를 마음껏 향유 할 수 있도록 하고, 용인·평택·천안·음성 등 인근 지역의 미디어 교육을 선도해 나갈 광역형 영상미디어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 다섯, 민주시민 인권학교 건립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하고 민주·인권·평등·평화·통일의 가치가 살아있는 건강한 시민사회를 육성 ▶ 여섯, 안성시 평생학습관의 성과를 기반으로 2단계 평생학습체계를 구축하겠다. 각 대학의 평생학습관과 연계하여 관내 대학교수, 전문강사, 각 분야 전문가 집단을 인력풀로 구축하고, 중·고급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평생학습 교육도시로 만들겠다는 것 등을 제시했다.
윤종군 예비후보는 “이외에도 더 많은 학생, 학부모, 교육자, 시민사회와 소통하고 교육정책간담회를 열어 ‘진로·직업교육 1등 도시 안성’을 기필코 완성해 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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