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의장 신원주)가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으로 올해 의정활동의 출발점이 되는 제 184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안성시의회는 10일 오전 개회식에 이어 제 1차 본회의를 열고 회기를 확정하고 관련 안건을 처리하고 18일까지 휴회에 들어갔다.
개회식에서 신원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 184회 임시회는 올해 의정활동의 출발점이 되는 중요한 회기”라면서 “주요 업무계획 청취를 통해 시정방향을 파악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국회의원 선거와 안성시장 재선거와 관련해 공직자들에게 중립성을 지키고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해서는 “전염병을 막는 최선의 방책은 ‘공포’와 ‘차단’이 아니라 ‘인권과 존엄, 기본권의 존중’위에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고 국가 사이에 협력하는 것”이라면서 시민들고 손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등을 생활화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184회 임시회에서는 주 의제는 2020년 주요 업무추진계획 청취와 조례안과 일반안건 11건 심의다.
11건은 의원발의 안성시 조례안 4건, 결의안 1건과 안성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3건, 동의안 1건, 보고안건 2건이다.
이 날 1차 본회의에서는 조례등 심사 특별위원회와 업무계획청취특별위원회를 구성했고, 용인반도체 산업단지 오폐수 한천방류 반대 결의안이 채택되었다.
이어 김진환 행정복지국장으로부터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0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박창양 보건소장으로부터 “제7기 안성시 지역보건의료계획 1차년도 시행결과 및 2차년도 시행계획”을 보고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