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완 전 민주당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안성의 민주당 정통성을 갖고 있다고 자부하는 33명이 7일 더불어 민주당 윤종군 안성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33명중 15명은 7일 윤종군 예비후보 사무실을 방문해 윤종군 예비후보와 정책간담회를 가진 후 공식 지지선언을 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안성시민과 당원들에게 “다가오는 4.15 선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민주당 승리의 절심함에 공감하여 정치력과 정책적 능력, 그리고 본선 경쟁력이 우월한 윤종군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어 “안성발전의 가장 큰 문제는 누적된 적폐를 청산하지 못하고 과감한 혁신을 하지 못한데 원인이 있다”면서 이번 4.15선거에서 압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종군 예비후보 지지선언의 이유로 “윤종군 예비후보가 정치인 문재인과 항시 동행하여 왔고,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구성원으로 청와대에서 국정을 수행하였으며, 중앙당의 주요 당직을 두루 경험했으며, 안성에서도 지역위원장 등을 역임한 민주당의 정통을 이어오는 후보”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들은 “이번 당내 경선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선거의 중요함을 경험하며 기계적인 중립성을 지양하고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담보할 확실한 후보는 윤종군 예비후보임을 확신한다”면서 윤종군 예비후보와 함께 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윤종군 예비후보는 "정당인의 입장에서 시장선거는 자신이 속한 당의 정책을 시정을 통해 실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민주당이 안성시장을 배출하기도 했지만 아쉽게 안정적이지 못해 그럴 기회가 부족했는데 이번에 시장이 되어 민주당 시장이 되면 이렇게 바뀐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그동안 힘든 여건 속에서 민주당을 지켜주신 분들께서 지지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안성 민주당의 영광이 되는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