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학용 국회의원이 안성에서는 국회의원 4선고지에 도전한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4일 자유한국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천 신청서를 접수했다. 안성에서는 유일하게 김학용 의원만 접수했다.
자유한국당 중앙당에 따르면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5일까지 7일간 진행된 공천 신청에서 경기 안성시 선거구는 김학용 국회의원 1명만 접수했다고 밝혔다.
김학용 의원은 “추후 2월 임시국회의 추이를 보고 예비후보 등록 등 총선 행보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부터 현역의원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 중이다. 이번 여론조사를 통해 당원과 일반 유권자들에게 현역의원의 후보 적합성, 재당선 가능성 등을 묻는다는 계획이다.
김학용 국회의원이 4선 고지 등정에 성공해 자신이 말한 “보다 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집권여당인 더불어 민주당에서는 일찌감치 이규민, 김학영, 임원빈, 양승환 등 4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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