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에 치러지는 안성시장 재선거에 여야 10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해 국회의원 재선거 못지 않은 관심과 열기속에 진행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31일 더불어 민주당 김보라 안성시장 예비후보측은 지지하는 시민 2020명이 지지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김보라 예비후보측은 “그동안 선거를 앞두고 다양한 유형의 지지선언이 이뤄진 적은 있지만 이렇듯 대규모로 시민들이 지지선언을 한 것은 이례적”이라면서 고무된 표정이다.
이날 지지선언에 참여한 시민들은 “안성시의 주인은 시민인데 그동안 소수 정치인들이 안성시를 좌지우지해 안성시가 퇴보했다” 면서 “더이상 정치인들에게 맡겨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우리 시민들이 나섰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안성발전의 적임자는 김보라 예비후보라고 생각해 지지를 선언했다”고 말했다.
지지선언에 참여한 시민 2020명의 명단을 받아든 김보라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뜨거운 지지에 감사할 뿐이다” 면서 “올해가 2020년인데 안성혁신 원년의 의미를 담아 시민 2020명이 참여했다고 한다. 안성시장이 되어 시민들이 원하는 혁신적인 안성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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