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박석규 안성시장 예비후보가 30일 공약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도로와 시내교통체계 관련 세부공약을 발표하고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석규 예비후보는 “저는 실현 불가능한 공약은 절대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오늘 도로와 관련된 공약도 반드시 지키겠다”는 말로 인사를 대신하고 미리 준비한 지도를 보면서 공약 내용 하나 하나를 직접 설명했다.
박석규 예비후보는 “안성은 사통팔달의 도시로 남안성 고속도로를 진입하면 모든 도로와 연결되어 있다. 하지만 안성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개발이 되지 않은 도시다. 도로에 집중하고 안성시가 보유하고 있는 자연환경과 역사가 있는 관광지를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석규 예비후보는 “우선순위를 안성과 연결된 도로·시내교통체계·공영주차장·주차타워 공약으로 해 집중해서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안성시내 교통체계 개선과 관련해 ▶안성경찰서-안성대교–아트홀 간 도로 4차선 확장 및 안성천 새벽시장 앞에 교량 신설 ▶시장약국-인지축협-1동사무소-봉산동 간 도로를 2차선으로 정비 ▶안성시장의 진출입을 원활하게 하기위해 공영주차장 맞은편 일방통행도로를 2차선 도로로 확장 ▶천안분당 간 도로 대덕교차로-옥산동간 도로 개설 ▶안성시내 주요도로의 주차라인 삭제 및 시가지내 공영주차장과 주차타워를 설치·확대하여 주차난 해결 ▶공도-양성소재지-산정리 교차로 간 도로를 조속히 4차선으로 확장 등을 약속했다.
이어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 인접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인접 도시와 연계도로를 개설하겠다면서 ▶원곡면 성은리 용인시내-성은고개-양성소재지-대덕교차로 간 도로를 조속히 4차선으로 확장 ▶보개 남풍리-용인 원삼 간 잔여도로의 4차선 도로 확포장사업 조속 추진(건교부, 경기도 협의) ▶미양농협-미양 신기교차로 간 도로의 4차선 확장공사 조속 추진(건교부, 경기도 협의) ▶평택이 38국도 대체도로로 평택중심에서 지제역부터 소사벌 기남방송뒤편까지 6차선으로 완공한 도로를 공도기업단지까지 개설 ▶도시계획을 변경하여 죽산 시내를 관통하고 있는 중심도로를 4차선 도로로 개설 ▶보개 남풍리-삼죽 기솔리-삼죽 내강리 간 도로 확포장 사업 조속 추진 등을 약속했다.
이 밖에 안성터미널과 공도터미널을 활성화 시키겠다면서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준공에 맞추어 버스노선을 재정비하여 시외고속 및 직행버스노선 확충 ▶터미널 배후지역인 가사동에 첨단 산업 단지와 주거용지를 조성하여 주변지역을 활성화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