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남부지부 안성시지회(지회장 이학범)가 25일 6.13지방선거에서 더불어 민주당 우석제 안성시장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우석제 후보측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한국공인중개사 협회 안성시지회 회장과 관계자 외 지역분회장 등 10여명은 25일 오후 2시 더불어민주당 우석제 안성시장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회장은 "안성시장 후보 중, 정책과 공약이 가장 믿음이 가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후보로 우석제후보를 협회 차원에서 논의를 거쳐 결정하게 됐다"며 지지의 뜻을 전했다.
우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수도권에서 안성만 유일하게 변하지 않고 답보상태"라며 "1939년 안성, 수원이 읍 승격을 할 때 주변 대부분의 지역이 면이었는데 지금은 평택, 용인, 천안, 하물며 진천도 몰라보게 달라지고 있다"며 "온갖 이유를 대며 제대로 일을 하지 못 했다"고 질타했다.
이어서 우 후보는 "유천, 송탄취수장은 해결책을 ‘작은 그릇’에 담아 못 풀었다며, ‘큰 그릇’에 담아 꼭 해결하겠다"라고 비유적으로 표현하며 "안성의 비전과 미래를 위해 반값산단을 조성하여 좋은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정책을 설명했다.
또 한강수계규제의 부당성을 지적하며 "팔당댐에 도달하는 수계만 규제를 받는 게 타당하다"며 삼죽 일부와 그 서쪽은 규제가 부당함을 지적했다.
이어서 가현취수장을 폐쇄하고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했지만 구역 대부분이 농업진흥구역으로 중첩규제를 받아 해제효과가 거의 없다며 진흥구역의 해제 필요성도 지적했다.
또 "도시계획을 좀 더 세분화하고, 가용지를 대폭 늘리겠다"며 할 일 많은 발전하는 지역을 기대해도 좋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의 지지가 큰 힘이 된다. 작은 노력이 모여 안성의 미래를 여는 밀알이 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회원들은 " 회원들은 자격자의 전문성을 보장 받고 싶다"며 부동산 관련 행정의 회원 활용을 주문했다.
또 다른 협회간부는 법질서에 부합하는 공정거래, 투명거래의 필요성을 말하며 "부동산관련 행정협조와 안성의 부동산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발전하는 안성의 모습을 보고싶다"고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