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몽실학교 4대과제 “거·위·의·꿈”출발
안성 몽실학교 4대과제 “거·위·의·꿈”출발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0.01.28 2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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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꿈·꿈” 나눔터 파일럿 운영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송미)은 학생들 하나하나가 거대하고 위대하고 의로운 꿈을 서로 나누고, 별처럼 빛나길 기대하며, 2020 안성몽실학교 학생자치 프로젝트 ···” 4대 과제를 ·”, “·”, “·”, “·으로 정하고 그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은 영어, 한국어 등 언어가 익숙하지 않아도, 걸음, 행동 등이 더뎌도, 몸과 마음이 불편해도 서로가 서로를 기꺼이 기대고 의지하며 성장해가는 함께 존중되는 거대한 문화를 꿈꾼다.

·은 마을을 꿈꾸며 주체로서 마을을 만들고, 세대와 세대를 연결하는 위대한 꿈을 꿈꾼다.

·은 평화롭고 안전한 공간, 지속가능한 환경, 시민으로서 성장하는 의로운 꿈을 꿈꾼다.

·은 서로의 위대함을 나누며 가치를 부여하고, 더 나은 가치를 창출하는 세상을 바꾸는 체인지 메이커를 꿈꾼다.

실천스토리를 나누는 세·바 시간, 재능과 생각을 나누며 새로운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세·바 시작, 불용물품, 프로젝트 결과물, 재능을 가치화하는 세·바 시장으로 운영한다.

그 중 ·프로젝트는 2월 말에 시작해서 11월 말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토요일 1730분부터 1930(토요일 10:00~16:00)까지 서로의 위대함과 존엄의 나눔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그 출발로 지난 123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안성몽실학교 식당(후관동 1)에서 조심스럽게 ·프로젝트 파일럿이 진행되었다.

쉐프를 꿈꾸는 주정인(문기초 5학년), 주은경(문기초 2학년) 자매가 운영하는 ·나눔터 1호점은 흔한 음식과 흔하지 않은 음식의 조화 - 김치전과 할라피뇨 짱아찌세트 메뉴 전문 매장이다. 자매는 직접 부모님과 함께 재배한 채소로 담근 김치와 할라피뇨로 만들어 메뉴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

그 옆 5호점은 어른 이들이 기증한 쓰지 않는 물품들로 운영되는무인 가치 마켓으로 운영된다. 어른 이들은 쓰지 않는 물건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꿈꾸며, 신중한 선택, 가치 부여, 더 나은 가치 실현의 중요성을 알리는 매장이 될 것으로 자부하며, 자신이 물건에 부여한 가치만큼의 값을 지불하고 물건을 가져가면 된다. 어른 이들은 물건을 구입하기 전 신중하게 선택하고, 선택한 것에는 보다 큰 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당부하며, 추후 구매한 상품으로 창출 된 가치 나눔의 장도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몽실학교 담당장학사는 ·나눔터 모든 매장이 우리 어린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조속히 분양완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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