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준공영제 도입 위해 공동실무협의회 구성
더불어 민주당 김보라 안성시장 예비후보가 1월 17일 오전 11시 백성운수 노동조합(신대철 위원장)과 백성운수에서 정책협약식을 갖고 ‘버스 준공영제’ 도입․시행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김보라 시장 예비후보는 작년 11월 29일 출마선언을 통해 ‘버스 준공영제’ 공약을 발표하면서 인근도시와의 버스노선 확대와 배차간격 축소, 심야버스 확대, 인근도시로의 출퇴근․통학 안성시민․학생 버스요금 감면제도 운영 등을 약속한 바 있다.
이후 12월 9일에는 경기도 버스정책과와 협의를 갖고 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고, 백성운수 노동조합에 정책협약을 제안하고 그동안 버스 준공영제를 주장해왔던 노동조합에서도 이를 받아들여 이 날 정책협약식을 갖게 된 것이다.
김보라 시장 예비후보와 백성운수 노동조합이 이 날 맺은 정책협약은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보편적 이동권을 강화하는 교통정책의 지속적인 추진 ▶자가용 이용역제를 통해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안성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대중교통의 공공성 및 지방정부 책임성 강화하기 위해 노력 ▶버스 노동자 노동조건 개선과 시민들에게 보다 좋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공동개발해 실천 ▶버스 준공영제 도입에 적극 공감하며 이후 효율적인 이행을 위해 ‘공동실무협의회’ 구성․운영 등 4가지 내용이다.
김보라 예비후보측은 이 날 정책협약을 계기로 안성시민들 사이에서도 버스 준공영제 도입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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