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택 안성시의원(더불어 민주당)이 국도 38호선 확ㆍ포장 공사와 관련해 주민들을 불편하게 하고 있다면서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진택 의원에 따르면 공도 퍼시스 3거리에서 대덕 모박사 4거리까지 국도 38호선 확ㆍ포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아 도로가 확장되면 구문마을에서 좌회전을 할수가 없어 안성으로 가려면 평택방향 대림동산 입구에서 U턴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또한, 임광아파트쪽에서 공도방향으로 이동하는 모든 차량은 본 도로에서 우회전을 할 수없고, 마을 앞 도로로 진행하여 본 도로에 합류토록 되어 있어 마을 주민들은 차량소음, 비산먼지, 교통안전 등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그리고 현재 주민들이 이용하는 횡단보도가 주민들이 이용하는 동선과 전혀 다른 위치에 설치되어 있다.
이에 황진택 의원은 지난 9일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양운석 경기도의원과 함께 공사현장 사무실에서 시공사, 감리단, 안성시청, 민원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황진택 의원은 “관계자들의 무관심과 형식적인 주민설명회 등이 문제다. 관계부서와 협의하여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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