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한 도축장 반대 1인시위 228일째, “일안하는 정치인들 월급도 줄여야”
다시 시작한 도축장 반대 1인시위 228일째, “일안하는 정치인들 월급도 줄여야”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0.01.1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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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도축장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한경선)가 중심이 된 도축장 반대 1인시위는 지난 2018년 이후 228일째 이어졌다.

지난 201891, 2019년에는 621일부터 1231일까지 128일을 이어했으며, 올해도 2일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228일째인 14일에는 양성면 방축리 주민 최완수씨와 이원흥씨가 봉산로타리에서 1인시위에 나섰다.

최완수씨와 이원흥씨는 시민을 위해 일하고 국민을 위해 일하라고 뽑아놓은게 정치인들이다. 국회의원, 시장 마찬가지다. 그런데 200일 넘게 주민들이 1인시위를 하면서 요구하는 것도 해결하지 못하는 무능하고 일안하는 정치인들 월급도 줄이고 특혜도 줄여야 한다며 도축장 문제 해결을 위해 하루속히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처럼 시민들이 반대하고 있는 도축장은 양성면 석화리 산 5번지 일원에 계획중인 축산식품복합산업단지. 이곳에서는 하루에 소 400마리, 돼지 4,000마리를 처리할 수 있는 대규모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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