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도축장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한경선)가 중심이 된 도축장 반대 1인시위는 지난 2018년 이후 227일째 이어졌다.
지난 2018년 91일, 2019년에는 6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28일을 이어했으며, 올해도 2일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227일째인 13일에는 양성면 석화 2리 이장 박상기씨와 주민 박상현씨가 봉산로타리에서 1인시위에 나섰다.
박상기씨와 박상현씨는 뚝 떨어진 기온속에서도 “하루 하루 1인시위를 이어가는 주민들의 마음은 도축장이 빨리 취소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도축장이 취소되는 그 날까지 1인시위는 계속될 것이다. 빨리 취소결정을 내려달라”고 요구했다.
이처럼 시민들이 반대하고 있는 도축장은 양성면 석화리 산 5번지 일원에 계획중인 “축산식품복합산업단지”다. 이곳에서는 하루에 소 400마리, 돼지 4,000마리를 처리할 수 있는 대규모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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