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청년농업인회 주관 “새해 풍년기원제 및 떡국나눔행사 개최”
고삼청년농업인회 주관 “새해 풍년기원제 및 떡국나눔행사 개최”
  • 봉원학 기자
  • 승인 2020.01.08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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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 청년농업인회(회장 박재헌)가 경자년 새해를 뜻 깊게 시작하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봉사와 지원활동을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고삼청년농업인회는 40세 이하의 고삼 지역의 젊은농업인들 11명이 함께 의기투합하여 회원들의 단합 및 농업 발전과 지역 농업발전을 선도하고자 지난 201812월 발족했다.

발족이후 고삼농협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농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고삼농협에서 드론과 광역방제기를 지원하고 청년농업인들은 방제단을 구성하여 고삼 전 지역에 친환경약재를 활용한 광역방제를 시행하였고 양파,마늘 등의 친환경 원예작물에도 드론을 이용한 방제를 10여 차례 시행하여 병해충을 예방하고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였다.

아울러 무인보트제초 작업을 대행하여 일반농업인들에게도 혜택을 주는 등 각종 봉사와 영농지원에 앞장서 왔다.

2020년 신년을 맞이해서는 첫 날인 11일 고삼청년농업인회가 주관하여 풍년기원제와 떡국나눔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의 단합을 도모하였다. 이번 행사는 농협과 친환경관련단체 및 지역 단체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윤홍선 고삼농협조합장은 경자년 새해 덕담을 통해 앞으로도 청년농업인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하였으며 이철주 고삼친환경학교급식출하회장은 청년농업인들이 지역에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경작지를 적극 임대해 주실 것을 부탁하기도 하였다.

청년회는 떡국떡과 고삼농협이 협찬한 사골곰탕을 고삼 관내 26개 노인회에도 직접 전달하여 지역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하였다. 박재헌 청년농업인회장은 앞으로 친환경 공동소득기금 밭 등을 함께 조성하여 회원들간의 단합을 도모하고 재원을 확보하여 회원들 뿐 아니라 지역의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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