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청와대 행정관이자 직업학 박사로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로 내년 안성시장 재선거 출마선언을 한 윤종군 전 행정관이 15일 “윤종군 안성, 그 이상을 꿈꾸다”출판기념회를 갖고 자신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윤종군 전 청와대 행정관은 “전 청와대 행정관의 눈으로 바라본 안성, 그리고 지방자치와 혁신”이라는 부제를 단 이 날 출판한 “윤종군 안성, 그 이상을 꿈꾸다”에서 어린 시절과 학창시절은 물론이고,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과의 인연 그리고 지난해 6.13지방선거에 이르기까지의 삶을 솔직하게 고백하고 “남은 삶의 페이지를 안성시민과 함께 채워가고 싶다”는 바람을 표현했다.
“윤종군 안성, 그 이상을 꿈꾸다”는 ▶어린 시절을 담은 1부 정의란 무엇인가 ▶고등학교 시절을 담은 2부 주류와 비주류 ▶대학시절을 담은 3부 불타는 불도저 ▶노무현 대통령과의 인연, 그리고 안성에서 국회의원 출마 이야기를 담은 4부 다시 안성으로 ▶ 문재인 대통령과의 인연 및 청와대 행정관 근무 이야기 등과 가장 최근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5부 촛불 정국속으로 ▶마지막은 부록으로 “윤교수의 국내외 지방자치 혁신사례 탐방기가 실려 있다.
윤종군 전 청와대 행정관은 작가의 말을 통해 “나를 만난 사람들은 ‘넌 참 뜨거워, 열정적이야, 아무리 어려운 일도 네가 나서면 왠지 될 것 같아. 그러나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려는 마음은 버려”라고 이야기하는데 나의 삶을 잘 평가하는 말들이다. 그러나 나는 아직 더 끓어 오르고 싶다. 더 뜨겁고 싶다“면서 도전을 멈추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특히 이 날 출판 기념회는 윤종군 전 청와대 행정관과 서철모 화성시장, 최영일 시사평론가가 함께하는 북 콘서트도 함께 진행되어 딱딱하지 않으면서 저자의 철학과 책의 내용을 잘 알 수 있게 해 눈길을 끌었다.
북 콘서트에서는 윤종군 전 청와대 행정관이 스스로 밝혔듯이 스티브 잡스처럼 청바지 차림으로 나와 책에 부록으로 소개된 국내외 지방자치 혁신사례를 직접 프리젠테이션했다.
프리젠테이션에서 윤종군 청와대 행정관은 “조상들이 많은 것을 남겨주었고, 채울 수 있는 희망이 가득한 안성을 집중력과 추진력을 발휘해 가장 안성다운 것으로 채워 안성 그 이상을 꿈꾸겠다”고 말했다.
이 날 윤종군 전 청와대 행정관은 마무리 인사말을 통해 “2010년 안성에 온 때부터 정치인으로서 내 인생의 3막이 진행되고 있는데, 어떻게 마침표를 찍을지 모르겠지만 더 뜨겁게, 더 열정적으로 늘 도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 안성시민들로부터 더 사랑받고 싶다”면서 큰 절로 인사했다.
이 날 출판기념회에는 박홍근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 그리고 저자의 고등학교 시절 은사인 이신휘 전 안법고등학교 교감이 직접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고, 책에 추전의 글을 쓴 정세균 전 국회의장, 양승조 충남지사, 임종석 전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 양정철 민주연구원 원장은 물론이고 김진표 국회의원, 이인영 더불어 민주당 원내대표, 김부겸 국회의원, 기동민 국회의원, 제윤경 지역위원장, 소병훈 국회의원, 이석현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 강병원 국회의원 등이 동영상으로 축사를 했다.
이외에도 방재석 중앙대 부총장, 임원빈 위원장, 홍석완 전 위원장, 오세동 운영위원장, 임영일 노인위원장을 비롯한 당직자,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 양운석 도의원, 백승기 경기도의원, 송미찬, 박상순 안성시의원 등 더불어 민주당 소속 시도의원, 김보라 전 경기도의원, 이규민 월드컵 관리재단 사무총장, 양승환 안성시 체육회 수석부회장, 류희성 전 가온고 교장 등 내년 선거 출마예정자, 이주현 정의당 안성지역위원장, 양신 안성제일장로교회 담임목사, 송근홍 안성노인회장, 최갑선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최흥식 안성3.1독립운동선양회장, 윤홍선 고삼농협 조합장 등 안성의 기관사회단체장과 가족, 그리고 많은 시민이 참석해 뜻 깊은 행사를 축하했다.
윤종군 전 청와대 행정관은 경희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고, 민주당 안성시지역위원회 위원장, 문재인 대통령 정와대 행정관을 역임했으며 현재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이다.
책은 안성 화성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