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축장 취소될때까지 포기는 없다”...다시 시작한 도축장 반대 1인시위 114일째
“도축장 취소될때까지 포기는 없다”...다시 시작한 도축장 반대 1인시위 114일째
  • 봉원학 기자
  • 승인 2019.12.13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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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도축장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한경선)가 중심이 된 도축장 반대 1인시위가 지난해 91일에 이어 올해 지난 621일 다시 시작한 후 114일째 이어졌다.

12일에는 양성면 조일리 주민 홍민기씨와 추곡리 주민 홍성효씨가 1인시위에 참여했다.

홍민기씨와 홍성효씨는 도축장 가봤는데 그 냄새가 말도 못한다. 도저히 견디기 힘들었다. 그런 시설이 내 고장에 들어와 지역이 망가지는 것을 볼 수 없다. 항상 하는 이야기이고, 강조하는 이야기이지만 도축장이 취소될때까지 포기하지 않겠다. 끝까지 간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시민들이 반대하고 있는 도축장은 양성면 석화리 산 5번지 일원에 계획중인 축산식품복합산업단지. 이곳에서는 하루에 소 400마리, 돼지 4,000마리를 처리할 수 있는 대규모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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