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농협 경기도친환경잡곡전처리 공모 3회연속 선정
고삼농협 경기도친환경잡곡전처리 공모 3회연속 선정
  • 봉원학 기자
  • 승인 2019.11.20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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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관내 초중학교 친환경 잡곡 전담, 매출 60억원 기대
고삼농협 농산물 가공센터 전경
고삼농협 농산물 가공센터 전경

고삼농협(조합장 윤홍선)이 지난 917일에 경기도농림식품진흥원에서 주관하여 시행한 2020년 경기도 친환경잡곡전처리업체 공모에서 고삼농협이 3회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하였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친환경학교급식잡곡전처리는 2016년에 처음 공모제를 도입하여 고삼농협이 선정되었고 2017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공모였으며 고삼농협이 연속으로 선정되면서 고삼농협의 친환경잡곡전처리의 안정성을 대내외에 과시한 성과였다.

이번 선정으로 고삼농협은 향후 2년간(202031-2021228) 화성 정남농협과 더불어 경기도 내 초,중학교 등에 친환경잡곡을 전담하여 매출 60억원을 기대하고 있다.

고삼농협은 경기도친환경잡곡전처리공모에 선정되기 위해 2016년부터 46억원의 시설투자를 통해 완벽한 잡곡전처리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쌀 도정을 비롯해 조,기장, 보리,수수 도정시설을 비롯해 혼합곡 시설 등을 갖추어 잡곡과 관련한 일관시스템을 구축하였다.

고삼농협은 이미 2009년부터 안성 지역의 잡곡을 전량 수매해 오고 있으며 2012년부터 안성지역 6개농협과 한살림생협이 공동출자하여 만든 안성한살림식품에 납품하고 안성 관내 백태 납품 주관농협으로 선정되어 안성 지역의 콩 재배면적 확대에도 기여해 오고 있다.

또한 고삼농협은 1994년부터 벼를 시작으로 친환경농업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친환경농업을 지역발전의 테마로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친환경농업을 특화하여 왔다. 이번 성과에 기반하여 윤홍선조합장은 앞으로 지역내 잡곡 등의 계약재배를 통해 농업인소득을 함께 올리기 위해 노력할 예정에 있으며 친환경농업을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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