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농협(조합장 윤홍선)이 2019년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친환경 농자재 지원사업”, “고품질 경기미 생산·유통 지원사업”을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고삼농협은 친환경농업을 기반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나, 최근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문제와 친환경 농산물의 유통·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고삼농협, 농협중앙회, 지방자치단체가 각각 일정 예산을 부담하여 농가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지원사업을 시행한 것이다.

이에 따라 고삼농협은 총사업비 1억 3천만원으로 농촌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친환경 농가에 제초용 우렁이, 부직포를 지원한 “친환경 농자재지원사업”과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벼 건조가공시설의 조선기와 풍력선별기 교체공사인 “고품질 경기미 생산·유통 지원사업”을 시행하였다.

고삼농협은 지자체협력사업을 통해 조합원 농업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여 조합원 실익증진은 물론 친환경 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봉원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