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도축장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한경선)가 중심이 된 도축장 반대 1인시위가 지난해 91일에 이어 올해 지난 6월 21일 다시 시작한 후 96일째 이어졌다.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정도로 추웠던 18일에는 양성면 추곡리 이지석 이장과 노곡4리 원유민 이장이 1인시위에 참여했다.
이지석 이장과 원유민 이장은 “찬성하는 사람중 몇 몇 사람이 이미 도축장은 허가되어 반대해도 소용없다는 근거없는 헛소문을 내고 다닌다.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찬성하는 사람들은 제발 도축장 인근에 한 번쯤 가보고 찬성한다는 이야기 했으면 좋겠다. 악취와 지하수 고갈 등으로 인근 주민들은 고통이 대단하다. 그걸 보고 들으면 찬성한다는 소리 못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시민들이 반대하고 있는 도축장은 양성면 석화리 산 5번지 일원에 계획중인 “축산식품복합산업단지”다. 이곳에서는 하루에 소 400마리, 돼지 4,000마리를 처리할 수 있는 대규모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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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축장 반대 1인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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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도축장반대 플랜카드보다는 유천취수장해제를 위한 양성도축장반대가 더 힘있고 효과 있을겁니다
평택호수질이 2급수유지에 도축장오폐수는 절대 안돤다는 논리로 플랜카드 문구를 바꾸셔서 판을 키워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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