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5개 시험장에서 수능시험, 25일 정답발표 후 12월 4일 수험생들에게 성적 통지
안성 5개 시험장에서 수능시험, 25일 정답발표 후 12월 4일 수험생들에게 성적 통지
  • 봉원학 기자
  • 승인 2019.11.15 0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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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7시 40분경 안성의 한 시험장으로 수험생들이 서둘러 들어가고 있다
14일 7시 30분경 안성의 한 시험장으로 수험생들이 서둘러 들어가고 있다

전국적으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14일 치러졌다.

전국적으로 수능한파로 불리는 영하에 가까운 추위가 찾아온 가운데 안성에서도 추운 날씨속에 5개 시험장(안성고, 안성여고, 경기창조고, 안법고, 가온고)에서 오전 840분부터 수능이 치러졌다.

안성의 수능 지원자는 2,076명이었으며, 전국적으로는 548,734명이 수능에 응시해 86개 시험지구 1,185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봤다.

시험이 끝난 14일부터 이의신청 접수 및 이의신청 심사가 진행되며, 이의신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18일 우호 6시까지 접수를 받고 이어 19일부터 25일까지 심사한다.

심사가 끝나면 오는 1125일 오후 5시에 정답을 확정발표하고 최종적으로 오는 124일 수험생들에게 성적을 통지한다.

심봉섭 수능출제위원장은 이번 수능 출제위원단이 설정한 출제의 기본방향에 대해 “2009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한다는 원칙, 그리고 대학교육에 필요한 수학능력을 측정한다는 두가지 원칙하에 기본방향이 설정되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학교교육을 통해 학습된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추어 출제했고, 특히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했다. 또한 타당도 높은 문항을 출제하기 위해 이미 출제되었던 내용일지라도 교육과정에서 늘 다루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은 문항의 형태를 달리하거나 문항에 대한 발상을 새롭게 하거나, 내용에 대한 접근방식을 다르게 하는 등의 수정을 거쳐 출제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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