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숙 현의원, 자유한국당 비례대표 후보로 단독공천
조성숙 현의원, 자유한국당 비례대표 후보로 단독공천
  • 봉원학 기자
  • 승인 2018.05.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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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정당 추천 경기도의원 비례대표는 없을듯
조성숙 후보
조성숙 후보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안성시의회 비례대표 후보로 조성숙 현 안성시의원이 단독공천됐다.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은 비례대표 후보들에 대한 등록을 받아 지난 11일 면접을 실시하고 18일 후보를 공천했다.

안성에서는 시의회 비례대표 후보로 조성숙 현의원이 단독으로 등록해 면접을 본 데 이어 공천을 받은 것이다.

조성숙 후보는 두원공대 아동보육학과 재학중이며 한국여성농업경영인 안성시연합회 부회장과 한국생활개선 안성시연합회 회장을 역임했고, 비례대표로 제6대 안성시의회 의원으로 재임중이다.

조성숙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도편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선거기간 보다 낮은 자세로 겸허히 시민의 뜻을 경청하는 자유한국당 안성시의원 비례대표 조성숙 후보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 안성의 풀 한포기, 돌멩이 하나마저 소중하다. 사랑하는 안성을 위해 제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주요공약으로 아이들과 여성 모두가 안전한 안성을 만들기 위한 CCTV 대폭 확대 안성 농산물과 지역자원을 융복합한 농업의 6차산업화 추진 악취 저감과 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적극 지원 등을 제시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경기도 비례대표 후보로 등록해 면접을 본 김형진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청년위원장은 지난 15일 도당으로부터 비례대표 8번을 제의받았다. 그러나 8번은 청년에 대한 배려도 존중도 없는 순번이라고 생각한다. 내 자신의 당락을 떠나 청년당원에 대한 배려가 없다는 것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공천신청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직 자유한국당의 공식발표가 남아 있지만 이번 제 7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안성의 정당이 추천한 경기도의원 비례대표가 한 명도 선출되지 않을 것이 확실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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