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계사 관음축제, “서로에게 관음손을 내밀고 관음미소 짓는 불자.도량되길”발원
법계사 관음축제, “서로에게 관음손을 내밀고 관음미소 짓는 불자.도량되길”발원
  • 봉원학 기자
  • 승인 2019.10.21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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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천안관세음보살상 조성 1주년 맞아, 32응신도 새길 것도 발원

안성시내 비봉산 자락 명륜동에 위치한 생활불교 신행도량 법계사(주지 도윤스님)가 천수천안관세음보살상 조성 1주년을 맞이하여 20일 관음축제 시월관음을 열었다.

이 날 축제는 지난 해 1021일 점안법회를 개최한 바 있는 천수천안관세음보살상 조성 1주년을 맞이하여 자비로운 관음보살을 찬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축제는 불자들이 공양한 국화꽃으로 장엄된 사찰에서 육법공양과 바라무공연, 천수다라니(대비주) 합송, 붓다 골든벨, 광명진언 사경, 불교무용, 찬불가, 생활가요 함께 부르기, 아나바다 바자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법계사 도윤주지스님과 불자들은 발원문을 통해 관음보살의 대자비의 가피를 입어 고통에서 벗어나 따사롭고 평화로운 관세음 품안에 들기를 기원하고 우리 안에 자비와 지혜의 씨앗을 싹틔우고 키워서 저마다 관세음보살처럼 다정하고 넉넉한 마음 회복하여 서로에게 관음손을 내밀고 관음미소를 짓는 진정 불자다운 불자, 도량다운 도량 건립을 발원했다.

법계사 주지 도윤스님
법계사 주지 도윤스님

도윤 스님은 이 날 불자와 시민들에게 작은절에서  관음 축제를 열게 되었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관세음보살의 자비를 찬탄하고 실천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즐거운 시간이 되셨으면 한다고 인사했다.

도윤스님은 이 날 관음축제에서 천수천안관세음보살상 후면에 32응신도를 오석에 새기기로 발원하고 내년 10월 셋째주에 회향하는 관음축제를 개최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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