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소속 안성시의원들이 지난 9월 25일 이재명 지사 재판과 관련해 “자비로운 법치”를 기대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 송미찬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 황진택 의원, 반인숙의원, 박상순의원 등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이재명 지사는 훌륭한 행정가로서 “ 2018년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경기도지사에 당선된 그는, 현재 24시간 논스톱 닥터헬기 도입, 계곡 불법시설 전면 정비, 건설공사 원가공개, 공공개발 이익환수, 청년기본소득, 지역화폐 등 생활밀착형 도정성과로 경기도민의 삶을 바꿔나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지사의 지사직 상실은 이재명 개인의 문제라 볼 수 없다. 이는 1300만 도민들의 정치적 선택이 묵살되는 너무나도 가혹한 처사라고 할 수밖에 없다. 도민들은 크나큰 상실감 속에 좌절할 것이며, 이제 막 가동되고 경기도 31개 시·군의 변화에도 제동이 걸리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경기도와 대한민국은 확고한 비전과 강한 추진력으로 올곧은 변화를 만들어가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이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고, 내 삶을 바꾸라는 이 시대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함이며,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을 만들자는 소명을 실현하기 위함”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민주당 안성시의원들은 “안성시의회 또한 이재명 지사와 함께 우리 모두가 염원하는 비전을 중단 없이 성실히 실현해나가기를 희망”한다 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민의를 보듬는 자비로운 법치를 기대한다. 대법원이 사법정의를 세우고 이 지사가 경기도정을 중단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현명하고 올바른 판단을 해주시길 간곡히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