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송미찬 의원 시정 질의에 답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안성맞춤 시니어 클럽 운영”
안성시, 송미찬 의원 시정 질의에 답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안성맞춤 시니어 클럽 운영”
  • 봉원학 기자
  • 승인 2019.09.2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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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소에 공동작업장 설치, 서인동 시장 매장 임대에 판매시설 운영
박상호 행정복지국장이 27일 의회에서 시정질문에 대해 답변하고 있다.
박상호 행정복지국장이 27일 의회에서 시정질문에 대해 답변하고 있다.

27일 열린 안성시의회 제 182회 임시회가 제 2차 본회의에서 지난 17일 송미찬 안성시의원(운영위원장, 더불어 민주당)이 질문한 시정질의에 대한 답변이 있었다.

송미찬 의원은 지난 17일 시정질의에서 안성시의 노인 일자리 문제를 조기에 해결하기 위해 새 일자리를 만들고, 공동작업장을 설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집행부의 의견을 물었다.

이에 대해 27일 답변에 나선 박상호 행정복지국장은 안성시의 노인일자리 현황에 대해 공익형 1,237, 시장형사업 19, 인력파견형 사업 50명등 주로 공익형 사업에 집중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9월부터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안성맞춤시니어클럽을 지정하여 새로운 일자리 개발과 일자리의 질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시장형 사업으로 우선 서운면 신기리 경로당 등 5개소에 공동작업장을 설치해 쇼핑백 접기, 테이핑 사업 등 시범사업을 통해 50여명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 서인동 시장내 매장을 임대해 참기름, 꽈배기, 도넛, 뻥튀기 제조판매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시니어클럽내에 재봉시설을 갖춰 간단한 의류 및 소품을 제작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식용곤충 가공판매, 농산물 직매장 운영 등 농촌형 틈새 일자리를 발굴하고 상공회의소, 기업인 협의회 등과 연계하여 농니 고용률 확대를 위해 고용주 상담 및 지원”, “착한기업 마일리지 적립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특성화사업, 시니어 교통안전 지킴이, 실버택배, 실버카페, 육아돌보미 등 지역사회와 융화될 수 있는 사업을 활성화하고 적극추진하여 노인들이 안정된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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