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육지원청, 다문화가족 안성나들이 문화체험 실시
안성교육지원청, 다문화가족 안성나들이 문화체험 실시
  • 봉원학 기자
  • 승인 2019.09.23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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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송미)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운면 인처골 포도마을에서 다문화 가족과 한국인 가족이 서로 어울림을 통해 상호 이해 문화 확산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상반기에 실시된 첫 번째 다문화가족을 위한 안성나들이 에서는 90여명의 다문화 가족이 선비마을 및 태평무 전수관에서 안성의 역사, 음식, 문화를 익히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 다문화가족을 위한 안성나들이에서는 80여명의 다문화 가정이 한국인 가정과의 교류 확대를 위해 함께 팀을 이루어 안성의 특산물 중 하나인 포도를 재배하는 인처골 마을에서 포도젤리 만들기, 포도따기 체험, 가마솥 비빔밥 체험, 레일썰매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체험하면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인프라를 연계하여 안성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안성도농교육지원센터에서 통역 서비스 및 안전하고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였다.

안성지역은 전체 학생 대비 다문화 학생의 비율이 4.7% 이상을 차지하며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안성교육지원청에서는 상호 문화 이해를 위한 다문화 가정과 한국인 가정의 어울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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