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민·관·정 정책협의체 첫 회의 개최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민·관·정 정책협의체 첫 회의 개최
  • 봉원학 기자
  • 승인 2019.09.2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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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안성, 용인, 평택 참여
상수원 상·하류지역 갈등해소를 위한 중요 정책에 관한 사항 등 심의계획

안성시의 최대현안 중 하나인 평택의 유천.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와 관련해 경기도와 안성, 용인, 평택이 합의한 바 있는 민··정 정책협의체가 구성되어 첫 회의를 가져 앞으로의 활동이 주목된다.

진위·안성천 및 평택호수계 수질개선과 상·하류 상생협력 민··정 정책협의체 제1차 회의가 지난 18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경기도 수자원본부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지난 2018년 상생협력추진단을 구성하고 협의체 구성에 합의한지 약 16개월만이다.

협의체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가가 위원장이며, 안성시와 용인시 평택시에서 각 각 6명씩 참여했고 도지사 1명까지 모두 20명으로 구성되었다

18일 회의에는 모두 17명이 참석했는데 안성에서는 최문환 부시장을 포함해 6명 모두 참석했다.

이 날 1차회이에서는 협의체 위원 위촉, 정책협의체 운영규정 심의와 아울러 경기도가 지난 125일착수 보고회를 가진바 있는 진위·안성천 및 평택호 수계 수질개선 종합대책 수립연구 용역 추진상황도 보고됐다.

연구용역과 관련해 오는 927일 경기연구원에서 중간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경기도는 지난 201831일 상생협력추진단 구성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하고 이어 2018329일 상생협력추진단 현판식을 가진바 있다.

러나 그동안 정책협의체가 구성되지 못하고 있었는데 지난 711일 경기도의회에서 .또 정책협의체의 구성과 기능등을 담은 경기도 상수원관리지역 지원 조례가 일부 개정 통과된바 있다.

경기도 상수원관리지역 지원조례는 민·관 정책협의체의 기능을 상수원 상·하류지역 갈등해소를 위한 중요 정책에 관한 사항 ·하류 지역 갈등해소를 위한 중요 현안에 관한 사항 ·하류지역 갈등해소를 위한 연구·공동조사에 관한 사항 그 밖에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을 심의하도록 되어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협의체 첫회의와 관련해 법적으로 근거를 가지고 구성된 협의체이고 부지사님이 위원장인 만큼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가시적 성과가 나올 것으로 믿는다. 안성시는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을 결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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