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 국회의원 “조국사퇴” 1인시위...안성 자유한국당, 조국사퇴 거리 서명운동 돌입
김학용 국회의원 “조국사퇴” 1인시위...안성 자유한국당, 조국사퇴 거리 서명운동 돌입
  • 봉원학 기자
  • 승인 2019.09.1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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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권은 심판받아야 하고 조국은 사퇴해야”
김학용 국회의원이 9월 17일 안성 광신 사거리에서 조국사퇴를 촉구하는 1인시위를 했다
김학용 국회의원이 9월 17일 안성 광신 사거리에서 조국사퇴를 촉구하는 1인시위를 했다

자유한국당의 조국 법무부장관 사퇴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안성당원협의회(위원장 김학용 국회의원)도 안성에서 거리서명운동에 돌입했다.

김학용 국회의원을 포함한 안성 자유한국당 당원들은 917일 오후 광신사거리에서 서명운동과 함께 릴레이 1인시위를 벌인데 이어 18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서명운동과 1인시위를 이어갔다.

자유한국당 안성당원협의회는 시민들에게 유인물을 나눠주며 서명을 적극 권유했다. 지나가던 시민들도 발걸음을 멈추고 서명에 동참하거나 받은 유인물을 읽어보는 등 호응을 보였다.

자유한국당 당원들은 위선자.피의자 조국은 국민의 이름으로 사퇴시켜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유인물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의 뜻을 정면으로 무시하고 불법과 불평등, 불공정, 부정의의 표본이고 피의자인 조국을 법치주의의 상징인 법무장관으로 임명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국민에 대한 도전이라면서 문재인 정권은 심판받아야 하고, 온 가족이 검찰 수사를 받아야 하는 피의자 조국은 법무장관직에서 사퇴해야 한다주장했다.

이들은 국민들이 힘을 모아준다면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피의자 조국을 법무장관직에서 반드시 사퇴시키겠다며 서명운도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김학용 국회의원도 17일 직접 피켓을 들고 1인시위에 참여하였고 자신의 SNS를 통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서명을 받았다. 젊은 친구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어서 성난 민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민을 이기려 하는 정권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밝혔다.

17일 서명운동에는 김학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안정열 안성시의회 부의장, 유광철 안성시의원, 유원형 안성시의원 등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은 물론이고, 천동현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 권혁진 전 안성시의회 의장, 김의범 전 경기도의원, 조성숙 전 안성시의원, 박석규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한상수 당원협의회 사무국장 등이 동참했다.

한상수 사무국장은 안성시내는 물론이고 공도 등에서도 거리서명운동을 이어갈 것이고 별개로 당원등을 통한 서명운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조국 법무부장관이 사퇴할때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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