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8일부터 안성을 포함한 경기도의 시내버스요금이 200원 오른다.
15일 안성시에 따르면 오는 9월 28일 첫차부터 경기도의 일반 시내버스 요금은 200원 오르고, 좌석형과 직행좌석형은 400원, 순환버스는 450원이 인상될 계획이다.
이렇게 인상되면 안성에서 운행되고 있는 일반 시내버스의 경우 교통카드를 사용했을 때 일반요금은 1,250원에서 1,450원으로 200원(16%), 청소년은 870원에서 1,010원으로 140원(16,1%), 어린이는 630원에서 730원으로 100원(15.9%)이 각 각 인상된다
현금으로 낼 경우에는 일반요금은 1,300원에서 1,500원으로 15.4%, 청소년은 900원에서 1,100원으로 22.2%, 어린이는 700원에서 800원으로 14.3% 오르게 된다. (그림 참조)
이렇게 인상되면 일반 시내버스 기준 요금이 서울(1,200원)보다 비싸지는 것이어서 서민들의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안성시는 이같은 요금인상 신고가 접수되면 이를 수리하고, 18일부터 10월 17일까지 현수막과 홈페이지등을 통해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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