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경대학교(총장 임태희)는 2019년 5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중소기업계약학과 주관대학에 선정되었으며, (주)갑진 등 4개 기업과 중소기업 계약학과 설치·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2019학년도 2학기 스마트팩토리융합학과 석사과정(재교육형 10명)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중소기업 내 인력유입 촉진 및 소속 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장기재직을 유도하기 위하여 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진흥공단)에서 등록금의 65%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스마트팩토리융합학과는 ICT기술을 기반으로 제조 전 과정을 자동화·지능화하여 최소의 비용과 시간으로 최고의 효율을 나타내는 미래형 공장 구축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스마트팩토리는 정부가 발표한 ‘8대 핵심 선도 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제조업 분야의 핵심으로 꼽히는 혁신성장 선도 분야 중 하나이다.
(주)갑진 등 4개 기업 재직자들은 2년간 스마트팩토리의 운영·설계·개발을 위한 핵심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통해 ICT기술을 기반으로 제조 전 과정을 자동화·지능화 할 수 있게 된다.
김용태 산학협력단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스마트팩토리 기술혁신을 주도할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국내 제조산업 발전에 기여 하는데 주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택기 책임교수는 “CPS, IoT, 빅데이터, 인공지능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 개발하고 활용 할 수 있는 창의적 전문 인력 공급을 통해 참여기업의 미래형 공장 구축을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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